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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인공지능(AI) 통합돌봄 서비스 '아리아' 독거노인 목숨 건져

dilmun 2020. 8. 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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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공지능(AI)스피커 '아리아'덕에 잇달아 목숨을 건졌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지난달 오전 7시 35분경 경남 의령군 부림면에 거주하고 있는 82세의 한 노인은 새벽부터 고열과 답답함을 느끼다  '아리야 살려줘'라고 외치자 자동으로 문자가 발송돼 119로부터 구조를 받았다고 합니다.

 

 

 

AI스피커 '아리아'는 간단한 말로 조명을 켜거나 음악, 날씨, 생활정보등을 들을 수 있는 비대면 복지서비스로 경남에서는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 운영중에 있는데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 속에 효과를 입증하며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쌍방향 대화를 통해 치매예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생활안전 수칙 같은 메시지도 전달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하면 주간에는 돌봄 센터 케어 매니저, 야간에는 119 등으로 자동 연결돼 24시간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경상남도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인공지능(AI)스피커를 보급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서비스 시행 지역 내에서는 홀로 어르신이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음악 감상과 대화를 할 수 있고, 몸이 불편한 장애인은 간단한 말로 집안의 조명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는 음성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주간에는 돌봄센터 사회복지사에게, 야간에는 119등으로 연결되어 24시간 긴급 구조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의 두뇌 활동 촉진을 위한 인지 강화 게임, 시군 및 복지센터의 공지사항을 안내받는 새 소식 듣기 기능이 인공지능 스피커에 탑재돼 어르신들과 행정기관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는 SK테레콤 인공지능 '누구' 의 서비스인데요, SK텔레콤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는 최근 독거노인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ICT 복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스피커와 홈 사물인터넷 기기를 활용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보살필 수 있는 사업으로 각 지자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은 독거노인들에게 '친구'역활을 독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아리아 재미있는 거 들려줘'처럼 말 벗을 삼는 감성 대화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SK텔레콤은 향후 지자체 요청이 있으면 온도와 습도를 재는 스마트센서, 전등조작, loT 혈당관리 기능 등을 추가해 loT와 연계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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