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언니 곽민정 나이 예비신랑 문성곤 결혼식

피겨스케이팅 선수 곽민정은 피겨계의 전설 김연아를 이을 선수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는데요, 16세이던 2010년에는 김연아와 함께 벤쿠버 동계 올림픽에 출전해 13위를 기록했으며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하지만 곽민정은 연이은 부상으로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2015년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이후 지도자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곽민정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중계 해설을 하여 이목을 끌었습니다.

 

 

 

곽은정은 현재 안양 KGC인삼공사 소속의 농구선수 문성곤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곽민정은 29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E채널 '노는 언니'에 출연하여 예비신랑 문성곤 선수와 웨딩 화보 촬영을 최초 공개한다고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곽민정은 화려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때론 우아하고 때론 사랑스럽게, 매 착장마다 전혀 다른 분위기의 아름다움을 과시해 보는 이들의 입을 벌어지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1994년 1월 23일생으로 올해 나이 27살인 곽은정은 현재 안양 실내빙상장에서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의 인연은 접촉사고로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같은 건물(안양실내체육관)지하1층과 지상 2층에서 운동을 하던 두 사람은 곽민정이 주차장에 세워 둔 문성곤의 차에 접촉사고를 내면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https://tv.naver.com/v/14955655

🏃‍♀캐릭터 티저│이런 요정은 처음이지? 곽민정⛸

 

 

이후 문성곤의 적극적인 구애 끝에 두 사람은 연인이 됐고 결국 내년 5월달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습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코트 의 홍길동'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있는 문성곤은 1993년 5월 9일생으로 올해 나이 28살이며 현재 안양KGC인삼공사 소속입니다.

 

 

 

 

문성곤은 2019-2020시즌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수비5걸에 이어 최우수수비상까지 받으며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문성곤은 수상 소감에 대해 "잘 챙겨준 민정이에게 고맙다"라고 말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하였습니다.

'노는 언니' 방송에서 예비신랑 문성곤 선수는 곽민정의 변신에 시선을 떼지 못하고 정직한 입 꼬리를 드러내며 애정을 감추지 못하고 결국 "날개가 어딨나?"라는 말로 곽민정을 천사에 비유한 최고의 극찬까지 선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훤칠하고도 듬직한 슈트 핏을 선보이며, 예비신부와 함께 완벽한 비주얼 커플의 정석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