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편스토랑 정시아 남편 백도빈 주부습진 시아버지 백윤식

dilmun 2021. 7. 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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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스폐셜 MC로 출연하는 배우 정시아는 지난 2019년 방송된 MBC 주마말드라마 '황금정원'에서 오미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강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정시아는 이 드라마 덕분으로 데뷔 21년만에 처음으로 2019 MBC 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당시 정시아는 수상 소감에서 “함께 호흡한 황금정원의 모든 배우들, 한지혜 씨, 이상우 씨, 김영옥 선생님 등 모든 배우들에게 감사하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과 귀여운 준우와 서우, 연기할 때마다 응원해 주시는 존경하는 아버님(배우 백윤식), 사랑하는 신랑 백도빈 씨께도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늘나라에 계신 저희 아빠, TV를 보고 계실 엄마, 우리 아이들, 존경하는 아버님,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신랑 백도빈에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데뷔 한지 21년 됐다. 그런데 이자리에 처음 선다. 그동안 정말 잘 해왔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시아는 드라마 '황금정원'에서 주인공 은동주(한지혜 분)와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친구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영뚱하지만 의리 넘치는 매력녀 오미주역으로 활약했는데요, 특히 극 중 행사 겸 각종 알바를 섭렵하는 미주의 캐릭터 특성상 정시아는 첫 방송을 앞두고 3개월 전부터 무더운 날에도 댄스와 노래를 맹연습하며 연기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온 힘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또한 시아버지 백윤식은 단 한 회도 빠짐 없이 모니터링 해주시면서 연기에 대해 조언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백윤식은 며느리 정시아를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를 선물했는데요, 커피차에는 '정국표 대통령이 오마주를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와 배너가 달려 있었습니다. 당시 백윤식은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대한민국 현직 대통령 정국표 역을 맡았습니다.

 

 

 

 

 

 

정시아는 2009년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는데요, 현재 3대가한 집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혼 초 정시아는 할 줄 아는 음식이 적어 시아버지에게 매일 라면을 끓여드렸다고 하는데요, 정시아는 시아버지가 아무 말씀도 안 하시길래 라면을 좋아 하시는 줄 알았다며 라면을 주 종목으로 대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버님이 정시아에게 라면 원 없이 먹어보는 구나 하시더라고 말해 뒤늦게 속마음을 알아차렸다고 합니다. 요리가 서툴다는 정시아는 남편 백도빈이 요리를 다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시아는  “사실 나는 요리에 서툴다. 우리 집에서는 요리를 신랑(백도빈)이 다 한다, 남편이 10년째 아버님(백윤식) 식사를 매끼 차리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백집사' 백도빈은 한식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요리까지 섭렵한 실력자라고 합니다. 그러나 백도빈의 요리 실력에는 부작용도 있다고 하는데요, 정시아는 “몇 년째 남편의 주부습진이 낫지 않는다”라고 안타까워했습니다. 주부습진 얘기가 나오자 기태영은 “저도 주부습진이…”라고 자신의 손을 보여주며 어필해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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