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이슈

손석희 폭행 의혹 논란

dilmun 2019. 1. 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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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폭행 의혹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이로 인해 순식간에 실검 순위 1위에 떠오르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손속희 폭행 의혹 내용은 프리랜서 기자인 A씨가 지난 10일 오후 11시 50분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본식 주점에서 손석희 대표이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A씨는 주점에서 손석희 대표이사와 단둘이 식사를 하던 중 얼굴을 수차례 폭행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A씨는 전치 3주의 상해 진단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사실관계를 확인 하기위해 손석희 대표이사에게 경찰 출석을 요구했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손석희 사장 측은 24일 전직기자였던 김아무개씨를 명예훼손 및 공갈.협박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석희 사장의 주장은 술자리에서 정신 좀 차리라며 툭 친 것을 가지고 전치3주의 폭행을 주장하는 것은 허위사실에 따른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는 입장이다고 밝혔습니다.


또 손사장측은 김씨의 취업청탁 및 공갈,협박과정을 증명할 증거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BC는 24일 입장을 내고 "김씨가 손 사장에게 불법으로 취업을 청탁했다가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손 사장을 협박한 것이 이번 사안의 본질"이라며 "김씨는 타 방송사 기자 출신으로 제보가 인연이 돼 약 4년 전부터 알던 사이다. 방송사를 그만 둔 김씨는 오랫동안 손석희 사장에게 정규직, 또는 그에 준하는 조건으로 취업하게 해 달라는 청탁을 집요하게 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JTBC는 "사건 당일에도 같은 요구가 있었고 이를 거절하자 갑자기 화를 내며 지나치게 흥분했다"며 "정신 좀 차리라고 손으로 톡톡 건드린 것이 사안의 전부"라고 해명했습니다.







손석희 사장은 2017년 4월 주차장에서 후진하다 견인차량과 가벼운 접촉 사고를 내고 자비로 배상한 적이 있다라면서 그때 김씨는 그 후 직접 찾아오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 정규직 특채를 노골적으로 요구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에 손석희 사장은 '정규직이든 계약직이든 특채는 회사 규정에 따라야 한다고 일관되게 이야기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김씨는 진술서에서 "손 사장과 저는 2015년 9월 JTBC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이메일을 전송하며 교류를 시작했다"면서 (지난 10일)단둘이 식사하던 중 손 사장이 네 차례에 걸쳐 얼굴,턱,정강이,어깨를 가격했고 이로 인해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고 했습니다.


또 김씨는 경찰에 녹음파일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씨는 이날 조선일보 디지털편집국과 통화에서 "손 사장의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 취재를 시작하자 손 사장이 JTBC 기자직을 제안했다"며 사건 당일 둘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내가 식당을 나가려고 하자, 손 사장이 못 가게 주저앉히는 과정에서 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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