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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배뇨장애 원인,증상 간질성방광염

dilmun 2019. 1. 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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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뇨장애는 불시에 소변이 나오지 않거나 의도치 않게 소변을 흘리게 되어 큰 곤란을 겪게하는데요, 1월30일 생로병사의 비밀 681회에서는 이처럼 요실금,전립선 비대증등과 같은 배뇨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원인들과 치료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된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되는 첫 번째 사례자는 어느날 갑자기 소변이 나오지 않아 병원을 찾았는데, 이미 전립선암이 진행된 후였습니다. 사례자는 어느 날부터 복부를 강하게 찌르는 듯한 고통이 반복되었다고 합니다. 진통제조차 듣지 않는 통증이었다고 하는데요, 이 아픔의 원인은 이름조차 생소한 간질성 방광염이었습니다.






간질성 방광염은 특히 고통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원인은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는 방광벽이 섬유화되어 딱딱해지고 방광 용적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증상은 지속적으로 하복통과 음부 통증, 잦은 빈뇨로 사회생활에 많은 불편을 안겨 줍니다. 이 외에 증상으로 절박뇨, 혈뇨, 야간뇨 등의 증상도 나타납니다.





배뇨장애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남성의 경우는 주 원인이 전립선 때문입니다. 전립선은 방광과 요도 사이에 자리잡은 호두 알 크기만 한 조직으로 전립선이 커지거나 염증으로 부으면 요도를 막아 배뇨장애를 일으킵니다.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면, 빈뇨, 야간뇨, 고환통증을 비롯해 소변 줄기에 힘이 없어집니다.


소변을 자주 보고 수면 중 2~3회 정도 소변으로 인해 깨며 배뇨통까지 동반한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할 수 있는데요, 전립선비대증은 요도를 감싸고 있는 전립선의 크기가 커지는 질환입니다. 전립선이 커지면 요도를 압박해 소변 길을 좁게 만들어 배뇨 장애를 일으킵니다.






전립선이 문제일 경우 전립선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하는 검사는 의료진이 환자의 항문으로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만저보고 상태를 검사하는 직장 내 수기검사를 하게 됩니다. 다음에는 초음파를 통해 비대해진 전립선의 크기, 모양 등을 정확하게 확인합니다.


여성의 배뇨 이상은 보통 폐경 이후 여성이 주로 겪는 질환으로 그 중 요실금과 방광염, 야간빈뇨를 여성의 3대 배뇨장애로 꼽히고 있습니다. 요실금은 그 증상에 따라 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 내인성 요도괄약근 기능장애, 범랑성 요실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요실금의 진단은 요역동학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내려집니다. 증상이 경미하면 요실금 증상에 따라 케겔운동이라 불리는 골반근육 체조 또는 약물치료를 시행하지만, 주로 '슬링수술(요도 뒤에 그물을 설치하는 수술법)'이나 기타 주사술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방광염은 요도가 항문, 질과 가까이 있어 방광 내 세균 침입에 의한 급성방광염에 감영될 가능성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급성방광염은 소변검사와 요배양검사를 실시하고, 단순방광염을 일으키는 대장균의 내성 여부를 확인한 후 '퀴놀론계 항생제'를 처방하고 재발성방광염은 면역력을 높이는 약재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야간빈뇨는 60세 이상의 노인 약 70%가 겪는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스트레스, 면역력 약화, 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해 40~50대 여성에게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야간빈뇨의 치료법으로는 이뇨제 및 항이뇨호르몬제를 사용합니다.


방광질환 및 배뇨장애를 예방하는 방법은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줄이며,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물과 적절한 수분 섭취(하루 물 6~8잔)로 변비를 예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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