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복지

개봉동 기숙사형 청년주택 개관 기숙사형 청년주택이란?

dilmun 2019. 3. 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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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기숙사형 청녕주택'이 18일 처음으로 개관한다고 하는데요, 1호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봉동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단지형 다세대 4개동 39호 103실(1인실 61.2인실 42실)로 기숙사비는 1인당 월평균 23만 원 수준이고 보증금은 20만원 입니다.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서울.경기 소재 대학의 대학생.대학원생 145명이 입주했습니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작년 7월 발표한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에 따라 대학 기숙사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거공간으로 기존 주택을 매입.임차해 생활편의시설을 설치한 뒤 기숙사와 비슷하게 운영하는 '학교 밖 소규모 분산형 기숙사'입니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이란 한국토지공사(LH)가 학교 인근의 기존 주택을 매입.임대한 뒤 대학 등 운영기관에 기숙사로 일괄 임대해 운영하는 것을 말하며 임대료는 시세의 30~50%며 기숙사와 동일하게 6개월~년 단위로 거주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 5일 청년주거대책을 발표하였는데요, 청년 주거지원은 임대주택과 기숙사 지원이 핵심으로 청년임대주택은 27만실이 공급되며 시세의 30~70% 수준에서 향후 5년간 14만가구가 공급됩니다. 행복주택은 7만 가구, 매입.임차형은 7만가구입니다. 

입주자격은 만 19~39세 이하 청년으로 본인과 소득 합산이 평균 소득의 100% 이하면 가능합니다. 청년 매입임대 거주자가 결혼을 할 경우에는 임대기간이 최장 20년으로 연장됩니다. 시세의 70~85%로 특별공급되는 공공지원주택이 리츠형.집주인 임대.소규모 정비사업 형태로 역세권 대학, 산단 인근에 13만실 공급됩니다.





대학생 기숙사는 6만명으로 늘렸으며 이중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1만명이 추가됐습니다. 또 임대주택 내 상가를 청년과 사회적기업, 소상공인에게 최장 10년간 감정가의 50~80%로 임대하는 '희망상가'도 공급합니다. 입주자격은 만 19~39세 창업자, 경력단절여성, 사회적기업, 월평균 소득 80% 이하의 소상공인입니다.

금융지원은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이 출시되어 연간 600만원 한도로 최고 3.3%의 금리와 이자소득 500만원까지 비과세를 지원합니다. 연간 납입액의 240만원까지 40% 소득공제되고 청약기능도 부여됩니다. 가입 대상은 만 29세 이하 총급여 3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에서 프리랜서 등 비근로소득자로 확대됐습니다.

기금대출은 40만가구가 지원됩니다. 보증금과 월세를 동시에 대출받을 수 있는 '보증부월세대출'은 보증금 3500만원 한도에서 1.8%의 금리와 월세 총 960만원(월 40만원)한도에서 최저 금리 1.5%로 대출 가능합니다.





청년전용 버팀목전세대출은 3500만원으로 확대했으며, 일반 버팀목대출도 청년은 금리를 0.5%포인트 우대해주기로 했습니다. 또 '중소기업취업청년 임차보증금'지원으로 3500만원을 연 1.2%로 빌려줍니다.

민간임대주택에 입주하기 위해 고금리로 2금융권 전세대출을 한 사람도 저리(연 1.8%)의 기금전세대출로 전환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상은 만 35세 미만 소득 2000만원 이하의 무주택가구로 전환한도는 임차보증금의 80% 이내에서 3500만원 한도입니다. 청년전세금 안심대출 보증지원도 보증한도 현행 보증금의 80%에서 90%로 올리고, 보증료는 10%포인트 추가할인해 목돈 마련이 어려운 청년들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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