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최민용 이의정 17년 만의 재회 '갯벌 보디가드'

dilmun 2019. 6. 8.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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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불타는 청춘' 방송에서는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번개머리소녀'로 활약했던 배우 이의정이 SBS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로 합류했는데요, 이의정은 그동안 드라마 촬영 중 갑작스런 뇌종양 선고로 수술하고 이후에도 고관절 괴사 후유증으로 인공 관절 수술 후 오랜 투병 생활을 해왔다고 합니다.

 

 

 

새 친구를 맞이하기 위해서 김혜림과 구본승이 나섰는데요, 태안 수목원 미로 공원에서 만난 김혜림과 이의정은 처음 보자마자 반가움에 왈칵 끌어 안았습니다.

 

 

 

청춘들 앞에 이의정이 등장하자 모두들 놀라움과 반가움에 어쩔 줄 몰라했는데요, 특히 이의정과 각별한 사이었던 홍석천은 울컥한 마음에 이의정을 바라보지도 못했습니다. 동갑내기인 권민중 또한 이의정을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이의정은 청춘들에게 15년 투병 생활에 대해서도 담담하게 이어갔습니다. 처음에 이의정이 뇌종양 선고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자 사람들은 드라마 홍보를 위한 쇼라 생각하고 믿지를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뉴스에 이의정 사망설도 나와 속상했던 심경도 고백했습니다.

 

 

 

또 스테로이드제 때문에 혈관이 다 터지고 왼쪽 시신경이 다 마비될 정도로 부작용을 심하게 겪었다는 안타까운 일도 고백 하였습니다. 

15년에 여행길에 나선 이의정은 가장 먹고 싶은 음식으로 '해물 짭뽕'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요, 이에 청춘들은 이의정을 위해 해물 짬뽕의 재료를 채집하기 위해 태안의 갯벌로 떠났습니다.

 

 

이의정은 갯벌로 이동하는 도중, 과거 시트콤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였는데요, 이의정은 당시 남자 셋 여자 셋에서 송승헌의 연인으로 특별 출현했다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 고정 출연하게 됐다고 합니다. 홍석천도 일회성 출연자였으나 이의정과의 케미로 고정 출연 하게 됐다고 합니다.

태안 갯벌에 도착한 청춘들은 막상 갯벌에서 조개와 게를 발견하지 못하자 양팀으로 나눠 '코끼리코'달리기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이의정을 업은 최민용은 최성국이 앞서 달리자 급 스프린트에 다리가 풀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넘어지는 와중에도 최민용은 보디가드 같이 이의정에게 매너 손을 깔아주며 다치지 않게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청춘들은 넘어진 이의정을 걱정했지만 이의정은 최민용이 보호해 주어서 안 아프게 넘어졌다고 최민영을 다랬습니다.

 

 

 

한편 최민영과 이의정은 17년 전 '천생연분'으로 호흡을 맞춘 사이로 당시 최민용은 이의정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호감을 표했으나 이의정을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최민용은 이의정과 함께 설거지 하면서 그때 반은 진심이었다는 고백을해서 이의정을 놀라게 하였는데요, 당시 최민용은 이의정에게 꽃을 건넸지만 이의정은 윤정수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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