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임하룡 나이 강남 꼬마빌딩

dilmun 2019. 7. 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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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방송한 TV조선 '이사야사'에 출연한 계그맨 임하룡이 현시세 50억 이상의 강남 꼬마빌딩을 지킨 사연을 공개해화재를 모았는데요, 임하룡은 평생 모은 돈으로 강남에 땅을 사고 건물을 세웠다고 합니다. 중간에 힘들어서 팔려고도 했지만 끝까지 지켰다고 합니다.

어린시절 임하룡의 아버지는 큰 아들인 임하룡에게 언젠가 서울의 규모가 커지면 한강 건너도 개발 될 것 같으니, 강 건너에 땅을 사놓으면 어떻겠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임하룡 강남빌딩

 

임하룡은 어린 시절 성실히 생활한 아버지의 노력으로 풍족한 생활을 해왔지만 아버지의 갑작스런 뇌경색으로 투병 생활이 길어지면서 가세가 급격하게 기울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사기까지 당했다고 합니다.

대학을 중퇴한 임하룡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낮에는 정신병원에서, 밤에는 밤무대를 다니는 등 고군분투하며 부모를 봉양하고 다섯 동생을 키우는 데 전력을 쏟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생 모은 돈으로 강남의 꼬마 빌딩을 구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어린시절 아버지의 말을 끝내 지킨것입니다.

 

 

 

 

임하룡의 빌딩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하여있으며 1991년도에 구입해서 2000년도에 지었다고 합니다. 지하 1층~지상 5층의 건물로 대지면적은 55평에 달한다고 합니다. 

임하룡의 나이는 1952년생으로 현재 나이가 68세이며 본명은 임한용입니다. 1981년 KBS '즐거운 토요일'을 통해 데뷔하였으며, 밤무대에서 사회를 보다가 KBS 특채로 코미디언이 되었다고 합니다.

 

 

 

임하룡은 지난해 데뷔 40년을 맞았는데요, 그는 평소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예인의 타고난 끼로 대중 앞에 서면 힘이 솟는다고 합니다. 그는 연극을 하다가 집안이 어려워져 야간업소에 일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같이 일하던 전유성과 김학래의 추천으로 라디오에 출연하기 시작했고 이어 KBS 개그프로에 특채로 출연하게 됐습니다.

TV방송에 데뷔한 임하룡은 '도시의 천사들'과 '변방의 북소리'등으로 인기를 얻어 1986년 백상예술대상 '남자예능상', 1989년, 1991년 한국방송 코미디언 대상을 휩쓸었습니다.

 

 

 

그러나 2000년 젊은 계그맨들에게 밀려 한동안 출연을 못하다가 영화계에 화려하게 데뷔하였습니다. 특히 2005년 웰컴 투 동막골에서 인민군 하사역으로 출연해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등에도 출연하는 등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습니다. 

 

 

 

임하룡은 7월4일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방송에서 임하룡은 넓은 인맥을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로 경조사 챙기기를 꼽았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여고괴담처럼 모든 결혼식 사진에 임하룡 씨가 꼭 계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많은 후배들에게 사랑받는 임하룡이지만 후배를 혼내서 울린 적도 있다고 합니다. 주병진에게 깐족거리다가 족발로 맞은 에피소드로 유명한 최양락은 임하룡까지 분노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 사연이 오늘 밤 공개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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