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룰라 김지현 나이 연하 남편 TV는 사랑을 싣고 이은경

dilmun 2019. 7. 5. 18:23
반응형

1990년대 최고의 댄스 그룹 룰라에서 시원한 가창력과 섹시한 엉덩이 춤으로 독보적인 인기를 누렸던 김지현이 7월5일 KBS 1TV 사랑을 싣고 38회에 출연하여 사춘기 시절, 쌍문동의 한 교회에서 만난 천사와 같았다는 언니 이은경을 찾아 나선다고 합니다.

 

룰라 김지현

 

 

어린시절 김지현은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8년간 부모님과 떨어져 할머니 집에 외롭게 지내며 살았다고 합니다. 김지현의 아버지는 김지현을 낳고서는 바로 군대에 갔고, 당시 18살에 불과한 어머니는 군대 간 남편을 기다리며 고된 시집살이 끝에 김지현을 친정에 맡기고 직장을 구해 일을 다녔다고 합니다.

김지현이 초등학교 4학년이 되었을 때 비로소 온 가족이 서울에 함께 살게 되었으나 너무 어린 나이에 부모님과 오래 떨어져있던 탓인지 부모님과 함께하는 생활이 어색하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TV는사랑을싣고 김지현

 

 

부모님과 서먹한 사이가 이어지던 사춘기 시절, 김지현은 서울 쌍문동의 한 교회에서 만난 언니 이은경을 통해서 엄마에게는 편하게 말하지 못했던 사소한 일상 애기부터 고등학교 진학 상담, 룰라 데뷔 후의 고충까지 10년 가까이 엄마처럼, 친언니 처럼 김지현을 품어주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김지현이 1995년 룰라 표절 시비로 미국으로 떠나기 전까지 10여 년간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연락이 끊기고 말았다고 합니다. 

 

 

 

이후 2013년 패혈증으로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고 어머니 또한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어 나중에 아기가 생긴다면 친정이 없다는 사실에 무척 아쉬운 마음이 든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친정이 없다. 명절이 되면 더욱 그리워진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1972년생인 김지현은 올해 나이 48살이며 1994년 룰라 1집 앨범 'Root's of Raggae'로 데뷔하였습니다. 원래 송대관의 소속사에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려고 했지만 도중 이상민과 인연이 되어 서울인 프로덕션에서 가수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후 1994년 이상민, 신정환, 고영욱과 함께 4인조 혼성 레게 댄스 그룹인 룰라로 데뷔했습니다.

 

 

 

김지현은 지난 2016년 10월 27일 2세 연하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였는데요, 이들의 결혼은 6년 열애 끝에 이루어진 결혼이라고 합니다. 특히 김지현의 결혼식에서는 룰라의 같은 멤버였던 채리나 부부와 동반 신혼여행을 떠나 화재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김지현은 현재 시험관 아기 시술을 시도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