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소찬휘 불후의 명곡 김연지 티얼스(Tears)

dilmun 2019. 7. 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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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6일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가요계 대표 고음 퀸 소찬휘와 김현정이 전설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전설로 출연한 소찬휘와 김현정은 90년대부터 2000년대 가요계 열풍을 일으킨 주역답게 자신의 명곡에 얽힌 에피소드와 함께 특유의 고음과 관련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소찬휘 김현정

 

 

특히 소찬휘는 폭발적인 고음을 자랑하는 'Tears'에 대해 가수로서 변치 않는 모습을 보이고 싶은 마음에 지금도 'Tears'를 부를 때 꼭 원키를 고집한다고 밝혔습니다.

1972년 1월20일생인 소찬휘는 올해 48살이며 1996년 1집 앨범<Cherrish> 타이틀곡 '헤어지는 기회'로 데뷔하였습니다. 본명은 김경희이며 소찬희이란 예명은 천년유혼의 배우 왕조현을 좋아했던 소속사 사장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현재 소찬휘는 대경대학교 실용음악과 전임 교원으로 재직 중이라고 합니다.

 

 

 

그녀의 대표곡 티얼스는 2000년 당시 순위권 내에서 사랑받은 곡으로 정상에까지는 오르지 못하였지만 당시 H.O.T, 젝스키스, S.E.S, 핑클을 비롯해 유승준, 임창정, 김경호, 조성모 같은 당대 최고의 기량을 가진 가수들이 즐비하였습니다.

또한 여자 싱글 가수로는 롱다리 디바 김현정, 섹시퀸 한국의 마돈나 엄정화, 테크노의 여왕 이정현, 여고생 가수 박지윤등이 있었고 이밖에도 보아, 장나라, 양파, 룰라, 쿨, 스페이스 에이, 샾, 코요테 등의 가수들도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한편 소찬휘는 지난 2017년 봄 6살 연하의 밴드 스트릿건즈 멤버 로이(본명 김경율)와 결혼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하기 전 3년 전 부터 알고지낸 사이로 스트릿건즈가 소찬휘의 소속사로 함류하면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2014년 함께 발표한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을 작업하고 공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폭발적인 고음이 매력인 소찬휘는 1996년 데뷔해 티어스, 현명한 선택, 헤어지는 기회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2003년 뮤지컬 배우 출신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06년 이혼하였습니다.

 

 

 

 

로이는 2003년 스트릿건즈의 전신인 밴드 락타이거즈로 데뷔했습니다. 그가 소속된 스트릿건즈는 2015년 '톱밴드 시즌3'에 출연해 톱3에 들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애절한 감성 발라드 계의 최강자 김연지가 카리스마 로커로 변신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데요, 김연지는 소름 돋는 고음으로 소찬희의 티어스를 불러 관객들을 열광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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