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손병호 나이 한국무용 전공 부인 최지연 손병호 게임

dilmun 2019. 8. 2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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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악역 전문배우로 유명한 배우 손병호의 인생다큐가 소개 된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 솜병호는 한국무용을 전공한 아내 최지연씨와 손지오, 손지아 두 딸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안동시 출신의 배우 손병호는 1962년 8월 25일 생으로 올해 나이는 58세입니다. 신장은 173cm이고 1994년 영화 '우리 시대의 사랑'으로 데뷔하였습니다. 현재 그는 MBC 월화 드라마 <웰컴2라이프>에서 희대의 악인 '장도식'역을 연기하고 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손병호는 악역배우의 반전 이미지 사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는 '악역 전문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었지만, 촬영장에서는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면서. 그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는 과거 해피투게더라는 방송에서 현대무용에서 발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버전의 '볼링춤'을 선보여 시청자의 배꼽을 빼놓기도 하였는데요, 이때문에 손병호는 이후 '께방정 손병호'라는 닉네임도 얻기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손가락 게임을 선보여 대중들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해피투게더에서 비장의 카드로 꺼내놨던 '손병호 게임'은 인터넷 인기검색어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14년째 산악회를 있는 손병호가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손병호 게임'의 탄생 과정도 공개했습니다. '손병호 게임'은 참여자들이 모두 한 손을 쫙 펴고 한 번씩 돌아가면서 특정 '조건'을 말하는 게임으로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은 손가락을 접어야 합니다. 가장 먼저 모두 접는 사람이 지는 게임입니다.

 

 

 

손병호와 그의 부인 최지연은 무대를 통해서 인연이 맺어졌다고 합니다. 그 시절 손병호는 가난한 연극배우였고 최지연은 이대 무용과 출신의 부유한 집안의 출신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최지연은 창무회 예술감독과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동덕여대에서 교수로 무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손병호의 가족은 한국무용을 전공한 아내 최지연(55세)와 두 딸, 손지오(17세)와 손지아(11세)가 있으며, 두 딸도 무용을 전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용극단 '창무'의 예술 감독인 아내 최지연은 최근 미국 순회공연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손병호는 아내가 늦은 출산으로 인해 무릎 관절이 많이 상했지만 아내의 꿈을 꺾을 수 없어 온 가족이 총출동하여 그녀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손병호는 아버지와 어머니, 형을 모신 가족묘를 찾기 위해 누이 손춘희(60세)와 동생(51세)를 대동하고 고향인 경북 안동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가족들에게 털어놓지 못한 진심을 전하였습니다.

 

 

 

손병호는 고교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대학 진학을 포기했고 가난한 집안에 당장 도움이 될 거 같아서 돈을 벌기 위해 극단 생활을 시작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이후 그는 연기 공부를 하기 위해 뒤늦게 대학에 들어가 꿈을 좇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군대 직후 어머니까지 간암으로 돌아가시면서 생활고가 더욱 극심해졌다고 합니다.

그때 그가 배우의 꿈을 계속 꿀 수 있었던 것은 동생 강욱씨를 비롯한 가족들의 도움 덕분이라고 고백합니다. 손병호는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나의 목표의 종착역이 바로 가족이 아닐까..., 가족들덕분에 내가 가는 길이 생기고 날 바꾸게 되고, 내 일을 하는 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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