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강원래 김송 부부 나이 아들 선이 클론 구준엽

dilmun 2019. 8. 1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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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3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되는 MBC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서는 2000년 11월 9일 오토바이사고로 하반신마비가 된 클론의 강원래의 인생이야기가 소개 된다고 하는데요, 당시 약혼녀 김송은 하반신 마비를 당한 강원래 곁에서 변함없이 지켜주고 있었습니다.  

 

 

김송은 한결같이 강원래 곁에서 강원래를 지켜주면서 강원래의 손과 발이 되어주었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으며 결국 2003년 전 국민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며 행복과 희망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클론의 강원래는 1969년 12월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이며 1990년 현진영과 와와로 데뷔했습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송과 아들 강선이 있습니다. 그는 1990년대 초에 현진영의 백댄서 '와와'로 활동했고, 이후 경기고등학교 동창이자 '와와'의 동료였던 구준엽과 '클론'이라는 댄스 그룹을 결성해 '쿵따라 사바라'로 데뷔하였습니다.

강원래와 구준엽 두 명으로 구성된 클론은 1969년생 동갑내기로 구준엽은 탁이준이로 이전에 데뷔를 했었고 강원래는 박미경과 이브의경고에서 백업댄서로 활동했습니다.

 

 

 

클론은 강원래의 교통사고로 활동이 잠정 중단됐으며, 이후 그룹 콜라 출신 가수이자 동료 안무가인 김송과 혼인신고를 올리면서 재활치료에 전념했습니다. 그러나 클론은 강원래의 불의의 사고에도 2005년 정규 5집 '빅토리'를 발매해 가요계에 복귀했습니다.

이후 강원래는 라디오 DJ, 장애인방송 MC와 더불어 여러 기관에서 강의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구준엽은 2006년부터 클럽 DJ를 시작했습니다.

 

 

 

한편 강원래 김송부부의 결혼생활은 마냥 행복했던 것은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장애인이라는 불편한 생활과 익숙하지 않은 삶에 부딪히고 넘어지며 서로 상처를 주면서 남모르는 갈등도 겪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강원래 김송부부는 13년 동안 여덟 번의 시험관 시술끝에 소중한 아들 강선을 낳으면서 관계가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아들 선이는 이들 부부에게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가르쳐주었다고 합니다.

 

 

 

 

강원래는 현재 라디오 DJ, 영화감독, 교수까지 휠체어를 타고 다니며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강원래는 춤에 대한 열정으로 과거 현진영, 서태지, 듀스 등 내노라하는 춤꾼들이 모였던 한국 댄스 문화의 성지였던 '문나이트'를 다시 열었다고 합니다.

강원래에게 문나이트는 추억이자 새로운 꿈이라고 하는데요, 장애를 받아들이고 자신을 사랑하기까지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는 강원래는 자신과 클론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과 영화 제작, 클론 6집 앨범 발매 등 여전히 새로운 꿈을 꾸며 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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