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효녀가수 현숙 나이 김혜영이 미혼 이유

dilmun 2019. 7. 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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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 가수라는 타이틀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가수 현숙의 인생이야기 및 근황이 17일 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소개가 된다고 하는데요, 행복 바이러스 전도사 현숙은 '정말로', 포장마차', '요즘남자 요즘여자', '타국에 계신 아빠에게'등 수많은 히트곡을 부르고 특히 국내 최초 효열비를 세운 효녀 가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현숙은 자신에게 효녀가수라고 부르는 것에 대하여서는 정말 싫다고 하는데요, 현숙은 효녀라는 타이틀이 부담스럽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부모를 모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하면서 간병인을 두지 않고 엄마를 모시는 것은 엄마와 지내는 하루하루가 무척 소중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현숙 혼자서 모든 것을 짊어진 것도 아니고 그녀의 오빠와 올케언니, 특히 올케언니는 병간호를 위해 30년 넘게 다닌 직장을 그만두었다면서 자신만 효녀 이야기를 듣는 것이 미안할 따름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숙은 한 방송국에서 치매 아버님을 모시고 오랜 지병으로 투병 중이던 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모시는 모습을 다큐멘터리로 소개되어 그때부터 효녀가수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는데요, 당시 지극정성을 다해 부모님의 병수발하는 현숙의 모습에 전국민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영자씨' 노래가 사람들에게 사랑 받으며 다시 한 번 현숙이 인기가수 반열에 올랐지만, 안탑깝게 현숙의 아버지는 방송 후 3개월 뒤 돌아사셨다고 합니다. 그 후 현숙은 국가에서 훈장을 받고 효열비를 세운 국내 최초 연예인이 됐습니다.

이어 투병중인 어머니마저 돌아가시고 홀로 남은 현숙은 지인을 통하여 한 남성을 소개받기도 했습니다. 현숙은 이 남성에게 왜 자신을 만나고 싶었냐고 물었더니 현숙 씨라면 저희 어머니를 잘 모실 것 같다는 대답을 했다는 것입니다.

현숙은 그 대답에 충격을 받고 간병인을 구하지 왜 나를 만나나 싶어 연락도 받지 않고 집에 와 이불을 뒤집어쓰고 펑펑 울었다고 합니다.

 

 

 

현재 현숙은 주변 동료와 나누며 사는 삶을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라디오 DJ로 유명한 김혜영은 현숙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연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방송국에서 오가며 인연을 맺은 뒤 어느덧 26년 지기의 절친이 되어 우정을 나누고 있다고 합니다.

1997년 김혜영은 사구체신우염으로 투병생활을 했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현숙은 김혜영에게 자신의 신장을 기꺼이 줄 수 있을 정도의 큰 우정을 보여줘 김혜영을 감동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이 기적처럼 김혜영의 건강이 좋아졌고 둘 사이는 더 애틋해져 현재까지 친자매 처럼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현숙의 나이는 1959년 5월생으로 올해 나이가 61살 환갑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1976년 가수가 된 이후 1978년'정답게 둘이서', 1979년'타국에 계신 아빠에게', 1980년 '정말로', 1982년 '포장마차'등을 부르며 4년 연속으로 10대 가수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김혜영의 나이는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이며 1981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했으며 이어 같은 해 MBC 문화방송 3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정식 데뷔하였습니다. 김혜영은 1987년부터 현재까지 MBC표준FM 싱글벙글쇼를 강석과 함께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숙의 근황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5천만 원 상당의 목욕차 17대를 요양원에서 기증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숙은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요양원 어머님들을 직접 목욕시켜드리고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 행복하다는 현숙은 정말 이 시대의 천사라고 부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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