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버팀목 대출 온라인 신청 '기금e든든'

9월 29일 국토부에서는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주택구입 및 전세 비용을 지원하는 디딤돌 버팀목 대출에 '기금e든든'이라는 이름의 비대면 온라인 대출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는데요, 앞으로 대출을 받기가 한결 간편하게 되었습니다.

 

 

 

디딤돌대출(내 집 마련 디딤돌대출)이란 저금리의 주택 구입자금대출을 말하는데요, 디딤돌대출은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해 저소득 무주택자에 대해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율을 추가로 감면하여 주택 마련 부담을 낮추고 내집마련 지원을 통해 주거생활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디딤돌대출 자격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을 이용해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아래 자격조건에 해당되어야 합니다.

• 주택을 취득하기 위하여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한 자. 단, 상속이나 증여, 재산분할로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불가.
• 대출신청일 현재 세대주로서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으로 단독세대주를 포함하되, 만 30세 미만의 단독세대주는 대출 제외.
• 대출신청인과 배우자의 합산 총소득이 연간 6천만원 이하인 자. 단, 생애최초주택구입자는 연간 7천만원 이하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이란 제도권 금융회사를 이용하기 어려운 저소득, 저신용 서민을 지원하는 '서민금융 정책상품'으로 근로자 및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전세자금을 대출해 줍니다.

 

 

 

버팀목 전세대출 조건

대출 신청일 현재  무주택 세대주로서 대출 대상주택이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 (단, 서울,경기,인천 등의 수도권 지역은 3억원 이하)  전용면적 85㎡이하(수도권을 제외한 도시지역이 아닌 읍, 또는 면 지역은 100 ㎡이하)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보증금의 5%이상을 지불한 경우에 해당되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동안 무주택 서민들이 디딤돌(주택 구입) 버팀목(전세)대출을 받으려면 대출 신청부터 대출심사 종료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 1~2주에서 걸렸지만 '기금e든든'온라인 대출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약 5영업일로 크게 줄어든다고 합니다.

기금e든든서비스는 9월 30일부터 시작되고 10월 14일에는 모바일로도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모바일 대출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비스 된다고 합니다.

 

 

 

 

대출 희망자는 온라인에서 신청한 뒤 대출 약정 단계에서 딱 한 번만 은행에 들르면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대출 신청과 서류 제출, 대출 약정을 위해 세  차례나 은행을 방문해야 했습니다.

또 지금은 대출을 위해 개인이 직접 소득 증빙 등 대출에 필요한 10여가지 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아 은행에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대출 신청자가 정보수집 활용에 동의할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대출서류를 온라인상에서 일괄 수집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디딤돌 버팀목 대출 온라인 신청은 본인과 배우자의 전자공인인증서가 필요하며, 만약 공인인중서가 없거나 새로 발급받기 어려운 경우 우리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의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대출 신청 방법은 기금e든든 홈페이지 www.enhuf.molit.go.kr 공지나 주택도시기금 콜센터(국번 없이 1566-9009)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