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주식경제

에이치엘비 주가전망 글로벌 임상3상 성공

dilmun 2019. 9. 29. 21:15
반응형

29일 에이치엘비 자회사 엘리바가 리보세라닙 글로벌 임상3상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9월 30일 주식시장에서 에이치엘비 주가가 요동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HLB가 개발 중인 리보세라닙(아파티닙)은 위암뿐 아니라 간암, 폐암을 비롯한 다양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100여개의 단독 및 병용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표적함암제입니다.

리보세라닙의 장점은 경구용 제제라 환자순응도와 복약 편의성이 높고, 약동학 임상을 거쳐 이미 중국에서 아이탄이라는 제품명으로 위암 3차 치료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중국 내 매출은 4000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리보세라닙은 혈관 내피 성장 인자 수용체2(VEGFR-2)를 차단해 종양 성장을 제한하는 타이로신 카이네이즈 억제제입니다.. VEGFR-2 수용체의 신호전달 억제는 종양 성장 및 질병 진행을 제한하는 임상적으로 검증 된 타겟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리보세라닙은 다른 혈관 신생 억제제에 비해 우수한 내약성 바탕으로 항암효능을 나타냅니다. 유의한 내약성은 많은 임상 시험에서 입증됐으며, 저분자 타이로신 카이네이즈 저해제의 주요 차별화 요소입니다. 중국에서 진행한 임상 시험에서 리보세라닙은 도세탁셀 및 파클리탁셀과 함께 다제내성으로 인한 약물의 저항성을 회복시킬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임상시험은 지난 2017년 2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12개 국가(미국, 한국, 일본, 대만,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폴란드, 우크라이나, 러시아), 88개 병원에서 2차 이상 표준 치료에 실패한 환자 4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리보세라닙은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안정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됐는데요, 리보세라닙의 부작용 결과는 세포독성항암제의 주요 부작용인 호중구 감소증, 백혈구 감소증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같은 골수 억제를 일으키는 부작용은 감염의 위험성을 상승시키고, 백혈구가 감소됨으로 인해 유해한 균이 몸에 침투하면 급속도록 감염이 진행, 폐혈증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부작용입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 리보세라닙은 위암 3차 치료제로써 기존 허가 받은 세포독성항암제인 론서프에 비해 충분한 임상적 유의성이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9월 27일 주식시장에서 에이치엘비의 주가는 1.20%상승한 46,5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9월 30일 주식시장에서 에이치엘비의 주가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에이치엘비의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18억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41.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5.9% 늘어난 1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3억원으로 94.5%(6억 2천만원)으로 늘어났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