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김희애 나이 근황 남편 이찬진

dilmun 2019. 9. 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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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좌 연기자로 손꼽히고 있는 배우 김희애가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슨데요, 김희애는 '이태원 클라쓰' 후속으로 첫 방송되는 새 금토드라마 JTBC '부부의 세계'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김희애는 '부부의 세계'에 합류하게 된 소감에 대해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돼 반갑고 기대된다. 캐릭터의 심리에 집중하고, 진지하고 긴장감 있게 끌고 가는 이야기의 힘에 매료됐다. 열심히 집중해서 작품에 많은 에너지를 담아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복수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폭발하는 애증 속에서 죽을 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부부의 치열한 복수가 밀도 높게 그려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김희애가 맡은 역은 자수성가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지선우역을 맡았는데요, 지선우는남편의 배신을 알고 절망의 끝까지 떨어졌다가 처절한 복수를 다짐하게 되는 인물로 김희애는 불안과 절망, 비통함과 처절한 분노 등을 오가는 진폭 큰 감정변화를 호소력 짙고 섬세하게 그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선우의 남편 이태오역을 맡은 박해준은 천만 감독을 꿈꾸지만 현실은 능력있는 아내 지선우의 원조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근근이 이어가는 인물입니다. 이태오는 아내를 사랑하지만 찰나에 빠져든 위험한 관계로 인해 되돌릴 수 없는 깊은 수렁 속으로 걸어가게 됩니다.

 

 

 

1967년 4월 23일생인 김희애는 올해 나이 53살로 1983년 영화 <스무해 첫째날>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하였으며 가족관계는 남편 이찬진과 두 아들이 있습니다.

김희애의 남편 이찬진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한글 워드프로세서인 아래아 한글을 개발하며 '한글과 컴퓨터사'를 설립한 IT계의 데부인데요, 이찬진은 15대 국회의원과 2006년 서울대 공대, 한국공학원 선정 한국을 일으킨 엔지니어 60인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김희애의 형부로 부터 소개를 받아 3개월 만인 1996년 결혼하였습니다.

김희애는 최근 드라마 '부부의 세계' 출연 뿐 아니라 올 가을 영화 <윤희에게> 라는 영화로 스크린 컴백을 예고하고 있는 데요,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 영화입니다.

 

 

 

그동안 김희애는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데요, 영화 <윤희에게>는 클래스가 다른 김희애의 절정의 멜로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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