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배가본드 선정성 논란

dilmun 2019. 10. 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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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BS금토드라마 '배가본드'가 주중 미니시리즈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 자리에 올랐는데요, 그러나 배가랜드는 지난 27일 방송에서 접대 장면 중 여성접대부들이 한복 저고리를 단체를 벗는 등의 선정성 장면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장면이 방송된 직후 '배가본드' 시청자들을 중심으로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일어났다고 하는데요, 지상파에서 방영하기에는 지나치게 선정적인 장면이었다라는 비판의 의견이 주를 이뤘습니다.

현재 배가본드는 접대 장면에 대한 민원이 접수된 상태로 방심위 측은  "민원이 접수되면 사실 관계를 확인 후 안건 상정, 심의 등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배가본드는 1년의 사전 제작을 거쳤으며 모로코, 포르투갈 등 해외 로케이션 촬영과 제작비도 무려 250억 원에 달해 첫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던 작품입니다.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배가본드는 총 16부작으로 민항 여객기 추락 사건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피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배가본드의 출연진은 이승기, 수지를 비롯해 신성록, 정만식, 백윤식, 이경영, 문성근, 문정희, 김정현, 황보라, 류원, 윤나무, 강경헌 등 다수의 연기자가 출연합니다.

배가본드의 주요인물은 차달건, 고해리, 기태웅등이며 차달건 역활은 이승기가 맡았습니다. 스턴트맨 출신의 차달건은 국가정보원 '블랙요원' 해리(배수지)와 함께 비행기 테러의 배후를 추격합니다.

 

 

 

배수지는 생사를 오가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뾰족한 무기로 위기를 모면하고, 탄창이 없는 총을 들고도 "내가 당신을 쏴도 정당방위야"라고 말하는 배짱과 노련함을 갖춘 고해리역을 맡았습니다.

 

 

 

신성록은 병원장 아버지와 대학교수 어머니를 둔 금수저 출신 국정원 팀장 기태웅역을 맡았습니다. 기태웅은 월등한 지력의 소유자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탁월한 업무능력과 실전경험을 탑재한 '능력 만랩'의 캐릭터입니다.

비행기 테러의 공범을 잡기 위해 모로코에 급파된 후 냉철하고 진중하게 사건을 파고들던 중 'FM의 정석'인 자신과 달리 '날 것 그대로'인 차달건과 사사건건 충돌하며 대립각을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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