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이버섯 석이버섯 효능

맛과 향이 뛰어나 향버섯이라고도 불리우는 능이버섯은 버섯 가운데 최고로 통한다고 하는데요, 보통 버섯의 가치를 논할때 능이, 송이, 표고 순으로 꼽는다고 합니다.

능이버섯의 모양은 표범의 얼룩무늬를 닮았으며 주변의 낙엽색깔과 비슷해 구별이 어려운 편이라고 합니다. 능이버섯은 주로 동북과 서북방향에 햇볕이 약간 들고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능선과 능선 사이 골짜기에 많이 나다고 합니다.

 

 

 

또한 참나무와 활엽수 아래 낙엽이 없는 마사토 지역에서 잘 자라나는데요, 마사토란 주로 화분 분갈이나 정원 조경, 분재 등지에 널리 쓰이는 흙으로 마사토는 화강암이 부서진 돌조각을 말합니다.

능이버섯은 인공재배가 되지 않으며 송이버섯보다 더 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다양한 요리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능이버섯의 효능은 다양한데요, 능이버섯에는 프로타제와 같은 단백질 분해 성분이 들어있어 소화가 안될때나 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능이버섯 달인 물을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능이버섯에는 의약품으로 인정받은 렌티난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암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으며, 특히 위장암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렌티난 성분은 면역력강화와 항바이러스, 항균효능도 뛰어나 면역체계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콜레스테롤 감소, 천식 등 기관지 질환 개선등에도 좋다고 합니다. 능이버섯은 맛과 향이 뛰어나 다양한 요리에 이용되고 있는데요, 능이버섯을 이용한 요리로는 능이숙회, 능이전골, 능이백숙, 능이쇠고기볶음, 능이전 등이 있습니다.

능이버섯의 가격은 좋은 품질의 경우 kg당 15만~20만원에 거래되고 있지만 물량이 부족해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깊은 산속 볕이 드는 바위 표면에 붙어 자생하는 석이버섯은 바위에 붙어 자라는 모습이 사람의 귀를 닮았다하여 석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석이버섯은 자생량이 적고 채취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생산량이 극히 적으며 한국에서는 강원도에서 주로 체취된다고 합니다.

 

 

 

석이버섯의 효능은 각종 암에 대한 항암력이 매우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또한 석이버섯을 오래먹으면 기력이 좋아지고 얼굴색도 좋아진다고 합니다. 오래된 이질, 설사에도 석이버섯 달인 물에 마자인을 갈아서 함께 먹으면 매우 좋다고 합니다. 마자인은 대마씨를 말합니다.

또 석이버섯은 각종 소.대장염과 신경통에 석이버섯 달인 물을 만들어 상복하면 좋고 혈당과 혈압을 강하시키는 작용이 있어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성인병 환자들에 효과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