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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한국인의 밥상 백담마을 마가목열매 효능

dilmun 2019. 10. 3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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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탤러트이자 '국민 아버지'로 불리는 대배우 최불암이 10월 31일 KBS 한국인의 밥상에서 설악산 백담마을을 방문한다고 하는데요, 설악산은 우리나라에서 단풍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곳으로 설악산의 가을은 1년 중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계절입니다.

 

 

 

백담마을은 내설악의 백담사에 근접한 마을로, 백담사는 만해 한용운이 '님의 침묵'(1925)을 지은 곳이며, 만해의 승려생활이 시작된 곳이라고 합니다. 또한 전두환 전 대통령이 머문 곳으로도 유명한 지명입니다.

백담마을은 향토 특산물로 황태와 산나물이 인기가 많으며 지친 현대인들에게 마을 휴식과 동시에 자연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백담마을은 황태의 고장이며, 내설악과 벡담사의 기운이 감싸고 있는 마을인데요, 주변 관광지로는 백담사, 십이선녀탕, 용대자연휴양림등의 빼어난 경치와 절경을 자랑하는 관광지가 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최불암은 단풍 보다 붉게 익은 마가목으로 가을을 맞고 있는 설악산 백담 이야기를 전한다고 합니다. 단풍이 물드는 만산홍엽의 계절이 찾아오면 단풍처럼 붉게 물드는 마가목열매는 해발 1,000 이상에서 자라는 마가목에서 열리는 열매라고 합니다.

 

 

 

마가목은 장미과의 낙엽 활엽 관목이며 마가목 열매는 '마가자'라고도 불리며 나무껍질과 함께 한방에서는 약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마가목은 중풍과 어혈을 낫게 하고 쇠약한 것을 보해 흰 머리를 검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마가목의 대표적인 효능은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목소리가 제대로 안나올때, 목에 가래가 끼었을 때 마가목 열매를 차로 달여서 먹으면 만성기관지염 질환과 기침, 가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마가목 열매는 중풍과 관절염에도 효능이 있으며, 콩팥의 기능을 세게 하여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하고 막힌 기혈을 풀어주며 손발이 마비된 것을 풀어준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나추어주며,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혈액순환이 좋지 못해서 나타나는 손발이 저린 증상에 마가목을 달여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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