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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 이규한 김지훈 서지석 해파랑길

dilmun 2019. 11. 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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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되는 MBC스페셜에서는 마흔을 맞이하는 절친 배우 3인방 이규환, 김지훈, 서지석이 해파랑길로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부산부터 강원도 고성까지 이르는 770km 장정길에 오른다고 합니다.

 

 

 

해파랑길이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 길을 말하는데요, 부산광역시 오륙도 해맞이공원을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770km의 거리입니다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본격적으로 걷기 여행을 시작한 이규한 김지훈 서지석 세사람은 패기 넘치게 출발했습니다. 이들은 오르막길 앞에서 잠시 멈춰섰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아름다운 해안 길의 풍경 때문이었습니다.

신비의 섬 '오륙도', 그림을 찢고 나온 듯한 '이기대 해안 산책로', 부산 도심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광안리 해변'까지 펼쳐진 모습에발걸음을 멈춰섰습니다.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은 부산의 상징 오륙도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부산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오륙도가 바로 보이는 곳에 자리 잡은 공원입니다.

부산을 상징하는 오륙도는 섬을 바라보는 위치와 조수의 차이에 따라 섬이 다섯 개로 보이기도 하고 여섯 개로 보이기도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방패섬, 솔섬, 등대섬, 굴섬, 송곳섬, 수리섬 6개의 섬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등대섬을 제외하면 모두 무인도라고 합니다.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트레일 코스인 해파랑길(10개 구간 50개 코스, 거리 770km)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특히 2013년 조성한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해안절벽 위에 철제빔을 세우고, 그 위에 유리판 24개를 말발굽형으로 이어 놓은 유리다리로 파도가 절벽에 부딪히는 모습을 투명한 유리 다리를 통해 굽어보는 맛이 짜릿합니다.

이기대해안산책로는 부산 남구 용호동일원의 해안절벽을 따라 조성된 해안산책로로 동생말, 구름다리, 해식동굴, 해녀막사,  어울마당, 치마바위, 농바위, 오륙도 해맞이공원, 오륙도 스카이워크로 이어지는 산책로입니다.

 

 

 

한국지명유래집에 의하면 이기대는 임진왜란 때 왜군들이 수영성을 함락시키고 이곳에서 축하잔치를 베풀었는데 수영의 기녀 두 사람이 술 취한 왜장과 함께 물 속으로 떨어져 죽었다는 데에서 지명이 비롯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기대해안산책로는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왼편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바다의 파도와 바위가 부서지는 절경을 감상하며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해운대를 감상할 수 있고 일출과 일몰의 멋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에는 상업시설이 전혀 없어 자연 그대로의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ㅟ할 수 있고 산책로 곳곳에 있는 체육시설과 휴게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인근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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