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추억의가요

밀밭길 추억1980-허인순 김수희

dilmun 2018. 11. 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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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밭길 추억(안언자 작사/김현우 작곡/허인순 노래)1980


밀밭길 울타리 사이로 조그만 오솔길 있네 

지금은 내곁을 떠나간 너와의 사랑의 자리

그 길은 우리들의 이야기가 알알이 새겨진 길

그 길은 너와 나의 추억들이 곳곳에 남아 있는 길

오늘도 그 길엔 산 새 날으고 이름 모를 꽃들이 피어 있건만

노와 나는 어이해 만날 수 없고 빈 하늘만 내마음 처럼 헌전한가


그 길은 우리들의 이야기가 알알이 새겨진 길

그 길은 너와 나의 추억들이 곳곳에 남아 있는 길

오늘도 그 길엔 산새 날으고 이름 모를 꽃들이 피어 있건만

너와 나는 어이해 만날 수 없고 빈 하늘만 내마음 처럼 헌전한가





허인순-밀밭길추억




허인순이 불렀던 '밀밭길 추억'은 1980년 MBC 라디오 드라마 '김자옥의 사랑의 계절' 주제가로 당시 음반 15만장 판매라는 경이적인 기록과 함께 최다 방송 출연과 신인가수 후보에 오르는 등 한국 가요계의 혜성 같은 존재였습니다.


허인순의 프로필은 온라인상에 정확하게 기록 되지 않았는데 1977년 목포 혜인여고를 졸업한 것으로 볼때 1957년생으로 추정되고 나이는 만으로 61세인 것으로 보입니다. 






허인순은 1978년 1집 '믿을래요'로 데뷔하였으며 대표곡으로 믿을래요를 비롯하여 보고싶을까, 밀밭길추억, 아이러브미, 차도녀, 꽃비가내리면등이 있습니다.


한동안 방송생활이 뜸했었는데요. 그러나 꾸준하게 음악활동을 해왔다고 합니다.지방에서 주부 노래지도와 방송출연, 정신요양원 등 위문공연등을 해왔습니다. 그녀는 무대에 서기보다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고 봉사하는 것을 더 보람을 느꼈다고 합니다.


허인순은 11월5일 방송하는 KBS무대를 통해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허인순은 무대에서 자신의 대표적인 히트곡 '밀밭길 추억'을 들려준다고 합니다. '밀밭길 추억은 김수희가 리메이크해서 큰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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