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대표적인 효자가수 김동아는 과거 나훈아, 송대관 가수와 함께 오아시스 레코드사의 3총사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그러나 1973년 김동아는 불의의 화재로 화상을 입으며 한동안 방송을 중단하고 말았습니다. 화재 당시 김동아는 대구에 작은아버지 댁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화염속에 있는 아버지를 구출하려다 전신 30% 3도 화상을 입고 9개월동안 병원 신세를 졌자만 온몸이 쪼그라들고 얼굴은 차마 대중들 앞에 설 수 없을 정도로 일그러져 버렸다고 합니다. 김동아는 대단한 실력임에도 흉한 얼굴모습에 소속사인 서라벌레코드사로부터 외면을 받는 등 화상 때문에 숱한 좌절을 겪기도 했습니다. 한때 절망한 나머지 음악생활을 포기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동아는 기적처럼 재기에 성공했고, 이후 '나를두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