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 방송되는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언어의 마술사로 알려진 작사가 하중희 선생이 전설로 선정이 되어 아카펠라 그룹 스바스바, 포레스텔라, 테이, 김준수&유태평양, 박기영, 곽동현등이 경합을 벌인다고 합니다. 작사가 하중희의 대표적인 곡으로는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조약돌', '그리운 얼굴', '기러기 아빠', '내 이름은 소녀', '꽃 이야기'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하중희는 1964년 제1회 국제신문 가요대상(작사부문)과 1965년 제1회 동양방송 가요대상(작사부문), 1968년 대한민국 무궁화대상(작사부문) 등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어젯밤 꿈 속에 나는 나는 날개 달고 구름보다 더 높이 올라올라 갔어요'로 시작하는 동요 '아빠의 얼굴'도 그의 작품입니다. 선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