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이미지의 대명사 방송인 김범수가 10월 1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하는 KBS1TV '티비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하여 고등학교 시절 은사인 '성기동 선생님'을 찾아나선다고 하는데요, 김범수는 암울했던 시절,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준 선생님을 좋아해 집까지 찾아가 밥을 얻어먹기도 하며 돈독하게 지냈다고 합니다. 김범수는 중학교 시절까지 유복하게 자랐지만, 고등학교 입학 무렵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업실패로 인생이 180도 달라졌다고 합니다. 김범수는 갑자기 변해버린 가정형편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였다고 합니다. 이때 성기동 선생님은 김범수의 상황을 알고 김범수가 늦게까지 학교에 혼자 남아있을 때면 끼니를 챙겨 먹지 못했을까 짜장면을 시켜주기도 하고, 남몰래 문제집을 챙겨주며 심지어는 김범수의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