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윤정수 김숙 옥탑방 문제아들 부부케미

dilmun 2019. 7.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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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지난 2015년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2'에서 가상부부로 2년 동안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개그맨 윤정수와 김숙이 출연 예정이라고 데요, 이날 옥탑방 최초의 이혼부부인 윤정수와 김숙이 등장하자 정형돈은 "한국의 브란젤리나"라 칭하며 이들의 재회를 반겼습니다.

 

 

 

브란젤리나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커플을 말하고 있는 것으로 이들은 할리우드 잉꼬부부로 알려졌지만 결혼 2년 만에 이혼을 하였습니다. 이들은 2005년 개봉한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의 주연배우로 만나 오랜 연애 끝에 2014년 8월에 결혼했지만 2년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윤정수와 김숙은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한 부부케미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김숙은 녹화 내내 윤정수에게 여전히 가모장적인 모습을 보이면서도 "우리 오빠"라고 칭하는 등 애정이 듬뿍 담긴 모습을 보이며 극강의 케미를 발산했다는 후문입니다.

 

윤정수김숙

 

 

또 김숙은 윤정수에게 "나랑 가상부부가 끝나고 고백한 사람 있냐"면서 윤정수에게 남다른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에 윤정수는 마음이 있어 고백한 여성이 있었다는 사실을 털어 놓기도 했습니다.

윤정수와 김숙은 님과 함께2 에서 최고의 커플 중 하나였었는데요, 두 사람의 케미로 폐지 위기에 닥쳤던 님과 함께2를 인기 예능 자리에 올려놓았고 시청률도 대폭 상승하게한 커플입니다.

 

 

 

 

윤정수와 김숙 커플은 다른 가상결혼 커플과는 전혀 다르게 진정성 있는 가상 결혼생활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가상결혼생활을 하며 지켜야 할 '혼인계약서'까지 쓰면서 진짜 부부 같은 케미스트리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윤정수는 님과함께 종영이 결정 났을 때 눈물이 난다고 고백하기도 했었는데요, 윤정수는 집에서 김숙을 보내고 설거지 하다가 눈물이 나고, 촬영하면서도 김숙 얼굴만 보면 눈물이 났다고 합니다. 특히 김숙이 윤정수 집에 있는 자신의 물건을 치울 때마다 허전하더라고 털어 놓기도 했습니다.

 

 

 

한편 윤정수는 1972년 2월생으로 올해 나이가 48살이며 1992년 SBS 공채 1기로 데뷔했습니다. 윤정수는 한 때 연예활동 외에도 레스토랑 사업을 하여 크게 성공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후배의 사업에 투자 겸 연대보증을 서 30억 가량의 빚을 지게되어 끝내 개인 파산을 하고 말았습니다. 윤정수는 개인파산으로 면책되었어도 도의적으로 빚을 갚아야 한다며 성실히 빚을 갚아 나가 거의 변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숙의 나이는 1975년 7월생으로 올해 나이 45살이며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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