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이수근 나이 어머니 무속인

dilmun 2019. 7. 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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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이 지난 14일 방송된 XtvN'플레이어'에서 어머니가 무속인다라는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방송에서 장동민은 이수근에게 "느그 어머니 뭐하시노"라고 묻자 이수근은 어머니가 무속인이고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작두 탄 것을 봤다고 고백했습니다.

 

 

 

당시 이수근은 어머니가 칼에 베일까 걱정이 돼 조심하라면서 양말을 신겨드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의 어머니는 이수근에게 귓속말로 날이 있어 보이지만 날이 없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무속인도 발은 베인다고 하더라며 밝혔습니다.

이수근은 앞서 지난 2012년 승승장구에서 어머니의 이야기를 공개하며 눈시울을 적신 바 있었습니다. 이수근의 어머니는 이수근이 어렸을 때 갑자기 아프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병원에 가도 원인을 알 수 없었고, 나중에 알고보니 신병이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어머니는 어쩔 수 없이 무속인이 되셨고 가족의 곁을 떠나셨다고 합니다.

 

 

 

 

이수근은 어머니가 보고싶은 마음에 초등학교 5학년인 형과 함께 전라도 군산에 있는 어머니의 집에 무려 10시간이나 걸려 도착했는데, 어머니는 깜짝 놀라며 복채 3000원을 주면서 가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이수근은 난장판인 어머니의 집을 보고는 어린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이수근은 친척집을 전전하며 눈치밥을 먹으며 자랐다고 합니다. 이수근은 개그맨으로 성공 후 어머니에게 전셋집을 장만해 드리고 이제는 연락을 자주하며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수근은 2003년 KBS 18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이수근의 나이는 1975년 2월생으로 올해 45살입니다. 특기로는 태권도 5단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수근은 2008년 12살 연하인 박지연과 결혼했는데요, 박지연은 쇼핑몰 대표(CEO)로 활동했으며 쇼핑몰에서 직접 모델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은 눈에 띄는 미모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수근 박지연 부부는 슬하에 아들 형제를 두고 있는데요, 이수근의 첫째 아들은 이수근과 붕어빵 외모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둘째 아들은 뇌성마비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수근은 김병만과 절친으로 유명한데요, 이들은 옥탑방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며 개그맨 공채시험을 함께 준비했던 사이라고 합니다. 당시 생활고로 빈병까자 주워 팔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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