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0일 라디오스타 609회에서는 '오 마이 딸랑' 특집으로 설운도, 장범준, 심지호, 고영배가 출연하여 딸바보 아빠의 열띤 딸자랑 토크를 펼친다고 합니다.방송에서 설운도는 북한 방문 당시 사상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북한 간부에 의해 골방으로 끌려갔다고 충격 고백을 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나 상상도 못한 이야기 전개에 모두가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설운도는 북한에 두번이나 갔지만 자신의 최고 히트곡인 '잃어버린 30년'을 부르지 못하고 돌아왔다고 합니다. 북한 당국이 이 노래는 사상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제지하는 바람에 단 한번도 부르지 못하고 돌아 지금까지 한으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방북 당시 북의 이산가족들이 그에게 다가와 "설운도 선생은 우리의 한을 달래주는 가수이니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