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설운도 북한서 끌려간 사연 설운도 나이 딸 이승아 아내 아들 이루민

dilmun 2019. 3. 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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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0일 라디오스타 609회에서는 '오 마이 딸랑' 특집으로 설운도, 장범준, 심지호, 고영배가 출연하여 딸바보 아빠의 열띤 딸자랑 토크를 펼친다고 합니다.

방송에서 설운도는 북한 방문 당시 사상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북한 간부에 의해 골방으로 끌려갔다고 충격 고백을 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나 상상도 못한 이야기 전개에 모두가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설운도는 북한에 두번이나 갔지만 자신의 최고 히트곡인 '잃어버린 30년'을 부르지 못하고 돌아왔다고 합니다. 북한 당국이 이 노래는 사상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제지하는 바람에 단 한번도 부르지 못하고 돌아 지금까지 한으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방북 당시 북의 이산가족들이 그에게 다가와 "설운도 선생은 우리의 한을 달래주는 가수이니 우리가 죽어도 결코 잊지 말아달라"는 말을 남긴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1958년 개띠 설운도는 부산 해운대 출신으로 1982년 KBS 신인탄생을 통해 데뷔하였으며 설운도의 나이는 현재 62세입니다. 본명은 이영춘 입니다.

가족은 부인 이수진, 아들 이루민, 이승민, 딸 이승아가 있습니다. 설운도의 첫째 아들 루민(본명 이승현)은 현재 엠파이어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버지 설운도를 따라 가수의 길을 걷고 있다고 합니다. 둘째 아들 이승민은 LA에서 모델로 활동하는 등 빼어난 몸매와 동양적인 이목구비로 설운도의 자랑거리입니다.





가수를 꿈 꾸는 딸 역시 훌륭한 노래 실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설운도의 아내 이수진 또한 빼어난 외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송에서 설운도는 '딸 바보'의 모습을 보여 줬지만 가수가 되고 싶어하는 딸의 꿈을 반대한다고 합니다. 음대 출신의 딸이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하자 '힘들 것 같다'라는 현실적인 판단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설운도는 한 방송매체에서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물려 받아 가수를 준비하는 딸의 음악학원을 찾아갔습니다. 그는 딸의 노래를 듣고 꼭 휘트니 휴스턴 같은 목소리라고 칭찬 했지만 고음이 미성이었으면 저 좋겠다는 바램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더 연습이 필요하다는 냉정한 평가를 해 결국 설운도의 딸 이승아는 눈물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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