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윤문식폐암, 나이 아내사별, 18세연하 재혼 신난희

dilmun 2019. 3. 2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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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놀이 전문배우로 유명한 배우 윤문식의 근황이 3월 27일 밤 10 인생다큐 마이웨이141회에서 소개가 된다고 합니다.

윤문식은 지난달 KBS 아침마당에 출연하여 68세의 나이에 18살 연하 아내 신난희와 재혼하게 된 사연을 공개하여 화제가 되었는데요, 윤문식은 방송에서 재혼한 아내를 천사로 비유하며 각별한 아내 사랑을 과시하였습니다.





이들의 만남은 신난희가 아파트에 새로 이사오면서 알게 되었는데 어느날 윤문식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고 있는 것을 신난희가 발견하여 윤문식을 부축하면서 엘리베이터까지 태워주게 되면서였다고 합니다. 그일로 이들은 함께 식사를 하게 됐는데 대화중 서로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던 어느날 윤문식은 촬영을 가야하는데 차가 없어 난감하였는데 이 때 신난희가 윤문식의 운전기사를 자청하면서 둘의 인연이 시작됐습니다. 그 후 윤문식은 아내와 사별 1년 만에 신난희와 재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합니다.





윤문식은 1943년 서산시 출신으로 윤문식의 나이는 76세입니다. 그는 1981년 허생전 마당놀이를 시작으로 흥부전, 춘향전, 배비장전, 심청전, 변강쇠, 삼국지등을 계속해서 출연하여 마당놀이 권위자가 되었습니다.

윤문식은 2017년 어느날 순천에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폐암3기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수술을 하게되면 1년 살 수 있다는 말을 들은 윤문식은 지방 공연부터 걱정이 됐다고 합니다. 윤문식은 공연 약속을 지키고 죽자는 생각응 하였다고 합니다.



윤문식이 걱정된 아내는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서 다른 병원에 가서 다시 한 번 검사를 해보자고 매달렸습니다. 아내의 소원을 들은 윤문식은 다른 병원에가서 다시 검사를 받았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재검에서 폐암1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않하게 되면 7개월 밖에 살 수 없었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을 받아야 했지만 윤문식은 이 공연을 안하면 절대로 안 되니까 그거 하고 나서 하고 나서 하자고 했다고 합니다. 윤문식은 결국 독한 진통제의 힘을 빌려 공연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윤문식의 전처는 당뇨 합병증으로 사망을 하였다고 합니다. 15년 동안 아내의 간병을 맡았지만 끝내 아내는 저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전처를 먼저 보낸 윤문식은 매일같이 술에 쩔어 지냈다고 합니다. 윤문식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마당놀이 심청전의 심봉사 역활을 맡으면서 마음을 추스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처는 광대 남편의 열렬한 후원자이자 말 그대로 아내로서 평소 돈걱정 말고 당신은 예술만 햐쇼라며 윤문식을 응원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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