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한 지난 해 3월, 한반도 지도에 용의 형상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지난해 한중일이 공동 발표한 중국발 미세먼지 수치는 겨우 32%라고 합니다.
우리가 체감한 고농도 미세먼지와 중국 영향 32%의 괴리감의 원인은 무엇이지? 실제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은 얼마인지?중국발 미세먼지가 가장 먼저 도달하는 백령도에서 밝혀진 실제 파급력등 2월 6일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알아본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인 초 미세먼지는 2020년 새해에도 하늘을 자욱이 뒤덮으며 이제 우리의 일상 깊숙한 곳까지 누비고 있는데요, 이에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새해를 맞아 미세먼지 측정기를 들고 직접 거리로 나서 서해 상공부터, 지상, 지하까지 초미세먼지를 측정하고 실험하며 추적하게 됩니다.
그런데 추적한 결과 제작진의 예상과는 달랐다고 합니다. 한반도 초미세먼지에 주목한 존재, 미 항공 우주국 나사(NASA)는 지난 2016년 미세먼지 연구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사 연구진들은 한반도 서해 상공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은 서로 미세먼지를 얼마나 주고받는지에 대한 3국 연구팀의 공동 연구가 처음으로 공개됐는데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 하늘을 오염시키는 초미세먼지 가운데 32%는 중국에서 날아왔고, 51%는 국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구팀은 한 중 일 3국 주요 도시의 초미세먼지가 어디서, 얼마나 오는지를 분석했습니다. 2017년 기준으로 중국 6개 도시(베이징‧톈진‧상하이‧칭다오‧선양‧다롄), 한국 3개 도시(서울‧대전‧부산), 일본 3개 도시(도쿄‧오사카‧후쿠오카)의 연평균 농도를 기준으로 각국의 자체 기여도(각국 초미세먼지 농도 중 각국 내 발생이 차지하는 비중)와 국외 배출원의 영향을 계산했습니다. [출처: 중앙일보] "한국 초미세먼지 중국발은 32%, 국내서 51% 발생"
각국의 초미세먼지 중 중국은 91%, 한국 51%, 일본이 55%를 각 나라 안에서 발생시키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의 초미세먼지는 32%가 중국에서, 51%가 국내에서, 2%가 일본의 영향으로 분석됐으며, 15%는 몽골, 러시아 등 다른 나라의 영향으로 풀이됐습니다.
또한 2016년 국립환경과학원과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한반도 대기질을 공동 측정 분석한 결과와도 유사하다고 하는데요, 당시 서울의 미세먼지 발생 기여도는 국내 52%, 국외 48%로 분석됐습니다.
최근미세먼지 평균농도는 감소하는데도 미세먼지 나쁨일수가 늘고 있는 이유는 풍속 감소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미세먼지 고농도 사례는 배출량과도 관련이 깊지만 평균 풍속이 줄면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빠져나가지 못해 미세먼지 고농도 사례가 발발하는 확률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후변화로 풍속이 줄어 늦겨울 부터 이른 봄에 기승을 부리는 한반도 전역의 미세먼지가 일본으로 더디게 빠져갈 확률이 생기고 앞으로 서쪽 한반도 서쪽 부근에서 갑자기 바람이 뚝 떨어지는 사례들이 늘 수 있다고 합니다.
올해 한미 공동 연구 보고서에는 한반도 초미세먼지에 관한 놀라운 사실이 발표될 예정인데요, 오늘 밤 이규연의 스포트 라이트에서는 모두가 알지만 미쳐 몰랐던 초미세먼지의 비밀! 그 비밀이 담긴 파일을 열어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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