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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이 붓고 흔들리거나 고름이 나는 치주질환(치은염) 잇몸에 좋은 음식은?

dilmun 2018. 11. 1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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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에 염증을 일으키며 흔들리게 하는 치주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치주질환은 칫솔질로 충분히 제거되지 않고 남아 있는 치태(플라그)라는 세균막이 점점 단단한 치석이 돼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면서 생기게 됩니다. 내버려 두면 잇몸뼈가 내려가고 심하면 흔들리거나 빼야하는 상황까지 올 수 있습니다.


잇몸병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심하면 잇몸 뿐 아니라 잇몸뼈까지 녹이는 심각한 치주질환입니다. 하지만 초기에 자각증상이 없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주질환은 보통 30대부터 서서히 발병률이 증가해 40~50대에는 거의 80%에 이른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그저 붓고, 간혹 피가 나는 정도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그대로 방치하다가 점점 악화되어 통증이 심해지고 고름이 나며, 결국 치아를 잃게 되기도 합니다. 


치주질환은 모든 치과 질환 중 1위를 치지할 정도로 유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평소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지만 제대로 된 구강관리법을 몰라 질환으로 이어지는 겨우가 많습니다. 특히 만성질환인 치주염으로 발전하게 되면 잇몸에서 피가 나며 붓고 곪거나 치아가 시리고 흔들리기도 합니다.


잇몸 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입 속 세균인데요. 우리 입속에는 300여종의 세균이 살고있다고 합니다. 이 같은 세균들은 타액이나 음식과 섞여 치태(플라크)를 만듭니다. 치태 안의 세균이 만들어낸 독소는 잇몸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이것이 쌓여 치석으로 발전하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 치주질환이 생기기 쉽습니다.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꼼꼼하고 청결한 구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청결한 구강 관리는 먼저 올바른 칫솔질이 중요합니다. 양치질할 때 치약이 칫솔모 깊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짜주고 물은 묻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질은 칫솔을 잇몸 깊이 팽팽하게 넣어 이와 잇몸이 닿는 부위부터 꼼꼼히 돌려 닦습니다. 또 치아의 바깥쪽부터 안쪽, 씹는 면과 혀 순으로 치솔질을 하는 게 좋습니다.


가글액으로 불리는 액상형 구강청결제는 칫솔이나 치실이 닿지 않는 곳에 남아 있는 세균 제거와 충치 예방 등 건강한 구강 관리에 도움을 줘 치주질환 발생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스케일링을 받는 것도 필요합니다.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치과를 찾아 스케일링하면 치와와 잇몸 사이에 달라붙은 치석을 제거하고 치아 표면을 매끈하게 닦아내 치석 및 치주질환의 원인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잇몸건강에 좋은 음식으로는 가지가 좋다고 합니다. 가지에는 잇몸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포함됐습니다. 잇몸이 내려앉음이나 치과 잇몸치료 혹은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날 경우 가지를 끓인 물을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냄비에 가지를 넣고 끓인 후, 끓인 물에 약간을 소금을 더해 양치를 해주면 통증과 부기가 가라 앉습니다.


시금치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해 잇몸 부기를 가라앉히고 피가 나는 증상을 막아줍니다. 그러므로 잇몸 고름주머니, 잇몸 염증이 심할 때 먹으면 좋습니다. 또 치아 부식 현상의 원인이 되는 플라그를 예방해주기 때문에 입 안이 깨끗해지고 치주염 발생 확률도 급격히 낮춰주며 구강건강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이밖에 바나나, 양파, 녹차, 노니등도 잇몸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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