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KBS2 추석특집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역대급 요리 실력을 선보인 윤은혜는 한식, 양식은 물론 100% 독학으로 베이킹 실력까지 익혔다고 하는데요, 그는 2007년 신드롬을 일으킨 인기드라마 '커피프린스'를 통해 로코퀸으로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윤은혜는 현재 십년지기 매니저, 친한 언니와 함께 셰어하우스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침에 눈을 뜬 윤은혜는 망친 반죽을 호떡처럼 만든 뒤 중고로 구입한 업소용 와플기에 구워내, 군침 도는 메뉴로 재탄생시키는가 하면 동시에 동거인 2인, 본인이 먹을 총 3가지 메뉴 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
윤은혜는 만들어본 적 없지만 맛집에서 먹어본 콩나물 국밥, 식빵부터 직접 구워 만든 치즈 파니니, 본인이 좋아하는 치즈샐러드, 한식, 양식, 베이킹을 넘나들며 세 메뉴를 동시에 완성시켰습니다. 이 모습을 본 이연복 셰프는 "지금까지 나온 연예인 중 최고"라며 감탄하였습니다.
'옥수동의 윤식당'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윤은혜는 10월 9일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밤, 대추, 떨은 감, 표고버섯'까지 우리 숲의 대표 임산물 4가지를 재료로 메뉴 대결을 이어간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메뉴 연구에 돌입한 윤은혜는 즉석에서 곶감으로 다양한 메뉴들을 만들어내 또 한 번 '금손 편셰프'를 인증했습니다. 특히 윤은혜가 만든 곶감잼 맛에 하우스메이트들은 감탄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어 밤 재료를 선택해 직접 만든 밤 페이스트를 가지고 밤라떼를 만들었습니다. 에스프레소를 내리고 밤라떼 위에 라테아트까지 하는 유은혜의 모습은 마치 13년 전 드라마 '커피프린스' 속 고은찬을 떠올리게 했다는 전언입니다.
윤은혜는 함께 생활하는 하우스 메이트들과 직접 만든 밤라떼를 마시며 '커피프린스' 추억에 잠기기도 하였다고 하는데요, 윤은혜는 결코 잊을 수 없는 작품 '커피프린스'에 대한 생각도 밝혔습니다.
당시 드라마의 인기만큼이나 화제를 모았던 것은 윤은혜의 거침없는 먹방으로 피자 4조각을 돌돌말아 한 입에 먹는가 하면 아침부터 갈비탕을 폭풍 흡입하고 짜장면도 남김없이 먹는 등, 드라마 '커피프린스 속 먹방 장면들은 윤은혜의 러블리한 매력과 어우러져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1984년 10월 3일생으로 올해 나이 37살인 윤은혜는 1999년 5인조 걸그룹 베이비복스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윤은혜는 베이비복스 해체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궁', '커피프리스1호점', '포도밭 그 사나이'등의 작품을 통해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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