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 드라마 '스타트업'은 배우 배수지와 남주혁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로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하기 위해 뛰어든 청춘의 성장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스타트업>이란 출발을 의미하는 스타트와 긍정적인 방향으로 업그레이드를 의미하는 UP이 합쳐진 용어로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설립한지 얼마되지 않은 창업기업을 말합니다.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생겨난 용어로 고위험, 고성장 가능성 가능성을 지닌 인터넷과 기술 기반의 회사를 지칭합니다.
스타트업 주요인물
극중 배수지(서달미 역)는 한국의 스티브잡스를 꿈꾸는 캐릭터로, 가진 것은 없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스타트업을 시작합니다. 서달미는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경력 부자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생활력을 갖춘 인물입니다.
남주혁(남도산 역)은 삼산텍의 창업자로 등장합니다. 수학천재로 가문의 자랑이었지만, 2년 째 투자금만 소비하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본의 아니게 서달미의 기억 속 '멋진 첫사랑'이 되면서 그 오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스타트업에 도전합니다.
본 방송에 앞서 서달미 역을 맡은 배우 배수지의 첫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배수지는 그토록 꿈꾸던 'CEO'라는 글자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마이크까지 찬 서달미는 긴장감이 역력한 표정이지만, 그 속에선 꿋꿋한 강단이 느끼게 합니다.
그러나 벅차오르는 감정도 잠시, 'CEO 서달미'는 온 데 없이 카페에서 열일 중인 '계약직 서달미'는 북새통을 이루는 상황 속에서도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며 쌓아온 센스와 능력을 발휘, 여유 가득한 미소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합니다.
'스타트업' 제작진은 "서달미는 배수지 그 자체와 다름없을 정도로 닮았다. 드라마 속에서도 현실에서도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을 웃음 짓게 만드는 힘이 있다"며 "서달미라는 청춘이 어떤 꿈을 꾸는지, 어떻게 그 꿈을 실현시키는지 함께 응원하면서 위로받으셨으면 좋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2010년 7월 4인조 걸 그룹 miss A의 멤버로 데뷔한 배수지는 가수겸 배우로 올해 나이는 27살이며 '국민 첫사랑'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수지는 miss A로 활동할 시절부터 비주얼 센터로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광고 활동까지 병행하며 톱스타로 성장했습니다.
배수지는 2019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는데요, 배수지는 2019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드라마 '베가본드'로 수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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