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이슈

사유리 나이 출산 자발적 비혼모

dilmun 2020. 11. 1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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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의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정자를 기증 받아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이 화제인데요, 4차원 캐릭터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사유리는 과거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여 솔직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던 방송인으로 지난 4일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 보관돼 있던 한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3.2kg의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합니다.

 

 

 

 

사유리가 자발적 미혼모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는 지난해 10월 생리불순으로 한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난소나이'가 48세라는 진단을 받은데다, 자연임신이 어렵고 당장 시험관을 하더라도 성고왁률이 높지 않다는 말에 자발적 미혼모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비혼모란 결혼하지 않고 본인 의지로 아이를 낳거나 입양해 키우는 여성을 말하는 것으로 국내에선 생소한 일인데요, 하지만 점차 국내에서도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향상에 힘입어 이러한 선택을 하는 여성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근 모 매체는 아이를 낳아 기르고 싶어 하는 한 40대 미혼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는데요, 그녀는 본인의 재력과 양육 능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내에선 비혼모가 정자은행으로부터 정자를 기즈앋는 것은 불법이라고 합니다. 또 정자 제공자가 기혼이면 그 부인에게도 동의를 구해야한다고 합니다. 만약 의료인이 법을 어기고 인공수정 시술을 하면 최대 징역 3년형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사유리는 평소 방송에서도 난자 냉동을 한 사실을 밝힐 정도로 아이와 출산에 대한 마음이 컸었는데요, 그는 미혼이었지만 아이를 낳기 위해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은 하고 싶지 않았다고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사유리는 한국에서는 미혼 여성에게 정자 기증을 해주는 병원을 찾을 수 었어서 할 수 없이 본국인 일본으로 건너가 정자를 기증받고 남아를 출산하였습니다. 

 

 

 

사유리는 아이에게 당당한 엄마가 되기 위해서 자발적 비혼모가 된 과정을 공개했는데요, 그녀는 거짓말하고 있는 엄마가 되고 싶지 않다면서 결혼하지 않은 여성도 아기를 낳는 것을 인정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1979년 10월 13일 일본 도쿄 도 출신인 후지타 사유리는 올해 나이 41살로 지난 2007년 KBS2TV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진짜사나이', '생방송금요와이드'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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