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 석경에이티 주가 전망

항체 연구와 유전체 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의약품 및 소비자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지놈앤컴퍼니와 나노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전기전자 등의 분야에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인 석경에이티가 12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고 하는데요,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상승이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Genome & Company

www.sukgyung.com/

Nanomaterials & Nanoparticle Manufacturers : Sukgyung AT Co., Ltd.

 

 

앞서 22일 체외진단 기기 개발업체인 프리시젼바이오는 상장 첫날부터 상한가를 기록한 만큼 지놈앤컴퍼니와 석경에이티 주가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놈앤컴퍼니는 지난 7일과 8일 국내외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진행결과 공모가를 4만원으로 확정했는데요,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에 입성하는 지놈앤컴퍼니는 총 800억원의 공모 자금을 가지고 주력 파이프라인인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및 신규 타깃 면역관문억제제 임상 개발에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놈앤컴퍼니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현재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피부질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고형암 타겟 신규 면역관문억제제 등이 있으며 지난 8월에는 미국 바이오기업인 '싸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를 인수해 FDA로부터 1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마이크로바이옴 자폐증치료제를 파이프라인에 추가하기도 했습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제2의 게놈이라고 불리며 미래의학 기대주로 꼽히고 있는데요, 마이크로바이옴이란 미생물과 생태계를 합친 말로 인간의 건강과 성장에 결정적인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은 2019년 811억 달러에서 2023년 1,087억 달러로 연평균 7.6% 성장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 각 국은 마이크로바이옴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육성중이라고 합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의 활용은 특히 식음료, 화장품, 제약 진단 산업에서 두드러질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연말 기대 공모주 중 하나인 석경에이티는 나노 소재 기술 전문기업으로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특례상장 절차를 밟았습니다. 석경에이티는 수요예측에서 139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공모가도 희망범위의 최상단인 1만원으로 공모가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나노 소재 핵심기업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힌 석경에이티는 4대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헬스케어와 전기 전자 등 등 다양한 산업에 나노 소재를 공급하는 역활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10년간 글로벌 20개국 80여 개의 파트너사와 거래하며 흑자 경영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실적은 64억의 매출액과 13억원의 영업이이익을 남겼습니다.

올해 3, 4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4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석경에이티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최대 100억원을 조달, 5G 기판소재용 중공 실리카 등 신성장동력 사업군의 대량 생산을 위한 제조 공정 추가 설비와 연구 개발에 투자한다고 합니다.

 

 

 

전신인 석경화학에서 나노 소재에 집중하기 위해 법인 전환한 석경에이티는 지난 20년간 연구개발에 투자한 결과 나노 입자 크기 및 형상 제어, 분산, 표면처리, 정제 기술 등 4대 핵심 기반 기술(Platform Technology)을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또한 첨단 소재 분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다수 확보함으로써 다양하게 구현되는 나노 소재를 여러 산업에 공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석경에이티는 부가가치가 높고 성장성이 높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실질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이 밖에도 레이저프린터용 토너 외첨제와 컬러 필터 소재를 생산하고 있고, 특히 최근에는 신사업의 핵심 분야로 손꼽는 5G∙mmWave 기판소재용 중공 실리카(Silica) 양산기술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내년부터 본격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