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송준근은 이후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준교수', '곤잘레스', '문교장'등 다양한 캐릭터로 개성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2018년에는 KBS 연예대상 코미디언 남자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1980년 3월 18일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송준근은 영어로 경희대학교 국제경영학부에 특별전형으로 들어갈 만큼 영어를 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과거 방송된 MBC뮤직<하하의 19TV하극상>에서 송준근은 "고등학교 시절 내신에 신경을 안 썼다. 대학교도 특별전형으로 들어갔다. 오직 영어로만 수시입학했다"라고 밝혀 놀라게 한 바 있습니다.
송준근은 최근 트로트 가수 채윤과 듀엣곡 '으라차차 내 인생'을 발매하고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는데요, 앞서 송준근은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숨겨진 가창력을 과시하며 노래 실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쉽게 1라운드에서 패하고 말았는데요, 송준근은 최용준의 '갈채'를 선곡해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송준근의 첫 트롯 앨범 '으라차차 내 인생'은 JJ엔터테인먼트의 유병재 대표가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지휘했으며, 트롯 프로듀서 계의 신흥 강자 빅보스(김태규)와 '화끈하게 신나게'를 작곡한 박혜연, 신인 작사가 오은영이 힘을 합쳐 만든 곡이라고 합니다.
3월 7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MBN '더 먹고 가'에서는 개그맨 송준근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게 된 이유를 고백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송준근은 "열 살 딸이 아빠가 TV에 나오는 걸 좋아하는데, '개그콘서트'가 종영한 뒤에도 계속 내가 나온 영상을 돌려보더라"며 "딸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무모한 도전'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송준근은 지난 2011년 동료 개그맨 허경환의 소개로 만난 4살 연하의 승무원과 사랑에 빠져 결혼하였으며 결혼 4개월만에 딸을 출산하여 초고속 아빠가 돼 딸 바보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송준근은 지난해 '개그콘서트'가 종영한 뒤 여러 어려움을 겪는 개그맨들의 현실에 대해서도 "무대가 사라진 후 자연스럽게 수입이 줄었다. 어렵게 개그맨 공채의 꿈을 이룬 후배들이 아르바이트나 대리운전을 하고 있어서 선배로서 미안하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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