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가요무대 박애리 나이 이애리수 황성옛터

dilmun 2021. 5. 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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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드라마 대장금의 OST '오나라'를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국악인 박애리는 2005년 남도민요 경창대회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였는데요, 그녀는 아홉살에 판소리를 시작해 1994년 제12회 전주대사습놀이에서 학생부 판소리 장원을 해 널리 알렸습니다.

 

 

 

 

 

 

 

 

 

 

이후 박애리는 '판소리계 유망주'로 인정받기 시작했으며 1996년에는 '제12회 동아국악콩쿠르' 판소리부문 금상 수상을 통해 또 한 번 '차세대 명창'이라는 별명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인 박애리는 전라남도 목포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대학원 한국음악하을 전공했으며 2013 KBS 국악대상 대상, 2013년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국악인 박애리는 우리의 전통가락인 국악을 즐겨 듣는 이가 드문 요즘 시대에 '퓨전 국악'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국악의 보급 발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박애리는 지난 2011년 2월 힙합 보이 팝핀현준과 결혼하여 화제를 모았는데요, 2살 연하인 팝핀현준은 박애리를 처음 만났을 당시 영혼은 흔드는 여인을 만났다고 생각했다. 첫눈에 반했다. 이상형이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팝핀현준은 가수겸 공연예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팝핀현준아트컴퍼니 대표이며, 호서예술전문학교 실용 무용학과 교수에 재직 중입니다.

 

 

 

 

 

 

 

 

 

한편 박애리는 5월 3일 방송되는 KBS 가요무대에 출연해 이애리수의 황성옛터를 부를 예정입니다. 1932년 발표한 이애리수의 황성옛터는 작고가 전수린이 어느 날 그의 고향인 개성에 들렸다 작곡된 곡으로, 폐허가 된 만월대를 찾아 받은 쓸쓸한 감회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애리수는 귀여운 외모, 명랑한 목소리, 섬세한 연기로 인기를 누리던 연극 배우였다고 하는데요, 황성옛터는 이애리수가 불러 크게 히트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따라 부르자 일제는 금지곡으로 지정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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