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전복은 예로부터 귀하게 대접받아온 해산물 중 하나인데요, 저지방 고단백 식품인 전복은 비타민, 글리신, 아르기닌 등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노약자의 원기회복 및 성장기 어린이, 산모의 산후조리에도 좋습니다.
전복 고르는법은 껍데기가 울퉁불퉁하고 각종 이끼, 해조류 등이 붙은 것은 주로 자연산이고, 겉이 비교적 깨끗한 것은 양식으로 구분합니다. 좋은 전복은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탱탱한 살을 가진 전복이 싱싱한 전복이라고 합니다.
전복을 손질하는 법은 솔이나 조리용 수세미로 이물질을 제거한 후 칼을 이용해 껍데기 사이에 있는 전복을 완전히 떼넵니다. 이때 소금을 살짝 뿌리면 전복이 껍질에서 더욱 잘 떼네진다고 합니다. 그 후 가위로 내장을 떼어내고 입을 제거합니다. 전복 살과 내장을 분리하고 전복 살에 있는 전복 입(이빨)을 제거한 후 다시 한 번 물로 씻습니다.
7월 16일 방송된 '편스토랑'에서는 어남선생 류수영이 대표적인 보양식 재료 전복을 활용하여 역대급 전복 요리 4종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수산시장에서 구입한 10만 원어치의 전복을 꺼낸 류수영은 특대 사이즈 전복 총 20마리로 요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류수영은 전복 손질이 참 번거롭다며 전복 손질은 남자가 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류수영은 자신이 전복 손질을 잘하고, 새로운 전복 레시피를 탐구하게 된 이유로 아내 박하선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박하선이 전복을 워낙 좋아하는데, 전복버터구이밖에 해주지 못하는 게 미안했다고 합니다.
류수영이 처음으로 선보인 메뉴는 '전복회'였습니다. 류수영은 깔끔하게 손질한 전복에 칼집을 널어 식감을 완벽하게 살린 전복회를 완성했습니다. 이어 류수영은 전복과 신김치를 조합해 전복 신김치 덮밥, 전복 신김치 비빔밥을 뚝딱 만들었습니다.
이어 물회라면을 만들기 시작한 류수영은 라면스프, 사이다. 쌈무 등을 활용해 '맵씨 달짜(맵고 시고 달고 짜고) 물회 육수를 만들었습니다. 칼로리가 높을 수밖에 없지만, 그만큼 맛있을 수밖에 없는 물회라면에 꼬들꼬들하게 익힌 라면과 전복까지 듬뿍 썰어 넣고 완성했습니다.
또한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이 먹고 좋아했다는 제주의 유명 전복 김밥의 맛을 집에서 재현한 '어만복 볶음밥'을 만들었습니다. 류수영은 전복 내장 볶음밥 위 부드러운 스크램블과 김가루를 더해 '어만복 볶음밥'을 완성했습니다. 여기에 까나리액젓으로 맛을 낸 단무지 무침까지 끝없는 레시피를 추가했습니다.
류수영은 마지막으로 속이 좋지 않다는 스태프를 위해 '에그 전복죽'까지 만들었습니다. 류수영은 밥이 아닌 불린 쌀로 정성스럽게 완성했으며 여기에 수란을 더하야 부드러운 식감을 완성했습니다.
전복죽을 먹는 스태프를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은 류수영은 혼자 먹는 것이 외로울까 함께 죽을 먹기도 했습니다. 앞서 류수영은 촬영 전부터 스태프들을 위해 음료와 간식을 종류별로 준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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