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한 이금희는 1998년 6월 15일부터 2016년 7월 1일까지 18년 동안 아침마당을 진행했는데요, KBS에서 소위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한 이금희는 단정한 외모와 지적인 이미지로 교양 프로그램에서 최고의 자리를 유지해왔으며,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아나운서입니다.
이금희의 장점은 세월이 갈수록 깊어지는 방송에 대한 사랑과 열정, 깔끔한 진행 능력을 꼽을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경청의 자세를 지녔습니다. 또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보다 라디오 등 자신의 장점이 가장 빛날 수있는 곳에서 매력을 발산하며 자신의 영역을 구축해왔습니다.
뛰어난 진행 실력을 가지고 있는 이금희는 2019년 제17회 KBS 연예 대상에서 올해의 DJ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이금희는 당시 수상 소감에서 "나는 앞에 나서는게 싫다"며 "그래서 아나운서, MC가 됐다"면서 "MC는 항상 누군가를 띄워주지 스스로를 띄우지 않는다. 중앙에 올라가는 MC는 없다. 그래서 나와 잘 맞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금희는 상대방을 배려해주는 화법과 추임새등으로 자연스럽게 상대방을 무장해주는 기술이 탁월한데요, 이금희는 방송을 주재하면서도 결코 스스로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그러면서도 부드러운 진행으로 출연자들에 입에서 진솔한 말이 나오게 합니다.
출연자들의 입을 통해 진솔한 말이 나오게 하는 것이 MC의 역활이라고 말하는 이금희는 출연자들이 말할 때 그들과 눈을 맞추며 솔직한 표정을 보여주고, 화면에 잡히지 않는 범위에서 자주 고개를 끄덕여준다고 합니다.
이금희는 7월 18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 일체'에서 사회생활, 취업 준비, 인간관계 등 모든 상황에서 중요한 '대화의 기술'을 공개하며 33년 방송으로 쌓아온 내공을 아낌없이 공개한다고 합니다. 특히 이금희는 '말을 잘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꿀팁들을 공개해 멤버들은 물론 현장에 있던 모두를 감탄케 했습니다.
이날 이금희는 자기 PR 시대에 말 잘하는 것이 중요해진 현대인들을 위한 이금희의 스피치 노하우 클래스를 열어 자기 PR에 관한 추특급 꿀팁 세 가지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멤버들은 면접, 연봉협상 등 인생을 살아가며 말을 조리 있게 해야 하는 상황들을 몸소 시뮬레이션하기도 했습니다.
1965년 12월 12일생인 이금희는 올해 나이 56세이며 결혼은 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금희는 과거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마음의 상처를 입고 오랜 시간 미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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