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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23살 연하 여친과 결혼 친형 부부 민사 소송

dilmun 2021. 7. 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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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부부를 상대로 116억 원대의 민사 소송을 제기한 개그맨 박수홍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는데요, 박수홍은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했다면서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제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고양이)의 아빠로서 제 삶을 그리고 우리 가정을 위해 살고, 평범한 가족을 꾸리고 바르고 예쁘게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박수홍은 코로나19 상황등으로 결혼식은 잠시 미루고 혼인신고부터 했는데요,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한 이유에 대해선  “제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수홍의 아내가 된 사람은 비연예인이자 평범한 일반인으로 지난 4월 박수홍 형이 폭로해 화제를 모았던 당사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박수홍 형은 '횡령' 의혹에 돌연 박수홍의 여자친구를 소환했는데요, 그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형제의 갈등은 박수홍이 지난해 초 여자친구를 소개하는 것에서 비롯됐다"며 해당 여성은 1993년생으로 박수홍이 현재 살고 있는 상암동 아파트의 명의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수홍의 형은 "현재 박수홍이 살고 있는 아파트의 소유자가 본래 박수홍 95%와 어머니 5%였는데, 2020년 9월 16일부로 93년생 여자친구인 김 모씨의 이름으로 변경됐고, 설날 가족들에게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주려 했으나 잘 되지 않자 갈등이 시작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박수홍은 친형 부부를 상대로 116억 원대의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태인데요, 박수홍은 지난 4월 친형으로부터 수십 년 동안 출연료 및 계약금 등을 횡령 당했다고 고백하면서, 이후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116억원대의 민사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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