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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활(땅두릅)효능 관절염 신경통 반신불수(중풍) 부작용 먹는법 가격

dilmun 2019. 5. 1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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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히 땅두릅이라고 불리는 독활은 관절염이나 신경통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독활의 뜻은 바람에 움직이지 않은다는 뜻으로 드릅나무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입니다. 땅속에서 수십 년 동안 자란 독활은 관절염, 신경통에 약재로 쓰여왔다고 합니다. 동의보감 기록에 의하면 약한 기운과 몸 하부의 풍증을 치료한다고 합니다.

 

 

독활의효능

 

두릅은 크게 참두릅(두릅나무), 땃두릅(독활), 개두릅(엄나무)로 나뉘어지는데요, 참두릅은 전국 산에서 흔하게 자라는 떨기나무의 어린순으로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쌉싸름함이 입맛을 돋워줍니다.

약재로는 두릅의 뿌리나 나무껍질 등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닭백숙에 들어가는 가시 많은 나무가지가 바로 엄나무인 개두릅입니다. 개두릅을 닭백숙에 넣으면 고기를 부드럽게 하고 잡내를 없애주는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천기누설 독활차

 

 

땃두릅 또는 땅두릅이라고 불리는 독활은 봄의 대표적인 산나물의 하나로 향기가 뛰어나고 씹히는 맛이 사각거려서 상쾌하면서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땅두릅나물은 다른 산나물과 달리 생채로 먹을 수 있고 튀김으로도 향미로우며 삶아서 먹는 등 여러가지 요리와 약초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땅두릅은 특히 관절염과 신경통에 효능이 많은데요, 관절염으로 팔다리의 마디가 수축과 굴절이 어려워지는 증상과 역설풍이라 하여 뼈마디가 아프고 부풀어 오르며 몸을 잘 굽히지 못하는 통증과 얼굴과 사지가 붓는데에도 좋습니다.

 

 

또 반신불수로 보행 장애가 심하고 허리, 등, 다리, 팔이 저린 증상과 전신의 관절 마디 마디에 생긴 통풍을 모두 치료한다고 합니다. 또한 중풍에 걸려 말을 못하는 실음, 얼굴이 마비되는 구완와사, 반신을 못 쓰는 탄탄, 온몸에 감각이 없는 편신군비, 근골에 경련이 일면서 아픈 근골련통을 치료한다고 합니다.

독활은 위장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독활은 위장관의 수축 억제는 물론이고 위궤양 발생 억제, 위액 분비량 억제, 소장수송능력 촉진, 대장수송능력 억제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독활 추출물에는 황색포도상구균의 증식을 저해하는 작용과 면역력을 높여주고 세균의 감염을 억제하는 항염작용에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식약처의 연구에 따르면 독활의 추출물이 염증을 유도하는 물질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염증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로 쓰일 수 있다고 합니다.

독활을 먹는 법은 깨끗이 씻어서 바싹 건조시킨 다음 적당한 크기로 잘라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해야 하며 하루 복용량은 30~50그램으로 말린 약재를 달여서 복용하거나 뿌리를 달여 익은 것을 먹기도 합니다. 또 익은 뿌리를 믹서에 갈아 막걸리를 만들어 마시면 신경통이나 다리 통증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참두릅 땅두릅

 

독활의 부작용으로는 잎에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민감한 사람은 주의해야합니다. 평소 알레르기가 잦거나 피부가 민감하다면 먼저 소량 섭취해 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는 다양한 독활 제품들이 나와있는데요, 땅두릅모종은 1주(1개) 600원이고 제품으로 나온 국산 독활의 경우 11번가에서 600그램이 14,900원정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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