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의 배우 윤동환이 최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을 통해 근황을 전했는데요, 윤동환은 현재 절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절에서 요가를 하면서 심신을 수련하고 있었다고 근황을 알렸습니다.
윤동환은 출가를 한 것은 아니지만 반 출가 반 스님이라면서 현 상황을 전하면서 배우를 그만두게 된 연유 를 밝혔습니다. 윤동환은 연기를 안 하고 싶어서 아니고 어떤 상황에 의해서 못하게 됐다며 블랙리스트 개념이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동환은 앞서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을 통해서도 근황을 공개했는데요, 그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때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 다며 갑자기 시청자 곁에서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 자꾸 뭐가 잘 안돼고 갑자기 캐스팅 되었던 방송 일정도 불발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 8년 정도 내내 이런 일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는 쇠고기 파동 때 시위지지 발언을 하였으며, 한예종 사태 때도 소신발언을 한 게 기사로 나갔고 6,2 지방 선거 때 시의원으로도 나갔다고 합니다. 4대강 반대 입장이었다고 밝혔습니다.
1968년 3월 16일생인 윤동환은 올해 52살이며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데뷔는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서울대학교 출신 배우라는 이미지 덕분으로 당시 큰 이슈가 되었던 LA 흑인폭동을 중심으로 하는 재미교포들의 삶을 그린 MBC 드라마 '억새바람'에서 손지창과 함께 주연을 맡으며 지적이면서도 선이 굵은 신예 배우로 주목 받아습니다.
이후 드라마 '무신'과 '내 마음 들리니', '에덴의 동쪽', '주몽', KBS 2TV '추노', 영화 '최종병기 활'과 '불륜의 시대' 등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한편 윤동환은 지난해 전규환 감독이 영화 '숲속의 부부'의 시사회를 통해서 윤동환의 갑상선암 투병 근황을 알린 바 있었는데요, 전 감독은 윤동환이 몇 년 전 갑상선암에 걸려 수술도 안 받고 자연치유를 한다며 네팔과 오지 등을 돌아다니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윤동환은 이에 대해 암은 아니라며 목소리가 변한 것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요가를 하면서 치유 중이라고 언론에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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