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1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160회편에서는 긍정의 아이콘 배우 성병숙의 마이웨이가 소개된다고 합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두 번의 이혼 아픔과 이혼 후 어린 딸을 전남편에 보내고 힘들어 하면서 환청까지 들렸다는 사연들을 전한다고 합니다.
1955년 1월 20일 생인 성병숙은 올해 나이 65세이며, 1977년에 TBC 공채 성우로 입사한 후, 1980년에 KBS 15기로 다시 데뷔하였습니다. 그의 동기로는 김정애, 김환진, 안경진, 이정구, 한인숙 등이 있습니다.
특히 성병숙은 과거 인기있었던 '뽀빠이'만화에서 '도와줘요 뽀빠이!"를 외치는 올리브 역활로 유명하며, 주로 1990년대 애니메이션 더빙에 다수 출현했습니다.
하지만 성병숙은 "인생이 늘 힘들고 지쳐있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으며 인생의 시련을 겪었던 것입니다. 그녀는 첫 번째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이후 두 번째 남편을 만났지만 그의 사업 실패로 100억의 빚더미에 앉았다고 합니다.
당시 성병숙은 IMF때 남편이 돈을 벌러 나간다고 한 뒤 연락이 끊기고 가세가 기울어 길거리에 나앉았다고 합니다. 부도 전 성병숙의 가족은 압구정동 70평 아파트에 살았지만 몸하고 짐만 갖고 나와 부천의 월세방에서 살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와중에 성병숙 남편의 부도로 충격을 받은 성병숙의 아버지는 뇌졸중으로 투병하다 사망했고 이어 어머니도 치매에 걸렸다고 합니다.
성병숙은 이혼 후 더욱 악착같이 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그는 점점 어려워지는 형편에 아홉 살 딸을 아이의 친아빠에게 보내야만 했다고 합니다. 그는 딸을 보낸 후 환청이 들리는 등 정신과 치료를 생각할 정도로 힘든 나날을 보냈다고 합니다.
당시 딸은 가족에게 버림받았다는 생각에 "왜 낳았느냐"고 말했을 정도로 엄마의 존재 자체를 거부했다고 합니다. 현재 성병숙의 딸 서송희는 유치원 영어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송희는 한 때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또 불후의 명곡에서도 출연하여 그동안 숨겨왔던 출중한 노력을 뽐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성병숙은 동료 선후배 연기자들에게 '긍정'의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사랑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2016년 출연했던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할머니와 손녀로 호흡을 맞춘 후배 소유진과는 세대를 뛰어넘는 '절친'이 됐다고 합니다.
소유진은 성병숙이 한 최고의 조언으로 '오늘 걱정은 내일해'를 꼽았는데요, 오늘 거정은 내일 해야지 하다 보면 내일은 다른 걱정이 생겨서 어제 걱정을 잊어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생각해보면 그렇게 걱정할 일도 아니었다는 것을 깨다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소유진은 그게 정말 선생님의 긍정의 힘이고 그렇게 계속 옆에 머물러 계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성병숙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성병숙의 최근 근황은 연극 '안녕 말판씨' 준비로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이번 연극은 엄마를 따라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는 성병숙 딸 서송희도 함께 출연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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