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구례 매실, 은어 영광 백합, 남원 어란
장미과에 속하는 매화나무는 3~4월에 잎이 나기 전에 피고, 열매는 6~7월에 동그랗게 익는데요, 이 열매를 매실이라 합니다. 매실은 해독, 항균, 면역증강, 배탈, 피로 회복, 근육통, 두통 개선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해독 작용이 뛰어난 매실은 과거부터 약재나 민간요법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매실은 매실청, 매실주, 매실장아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매실은 전남 구례의 특산물이기도 한데요, 마을 인구의 대부분이 매실을 수확한다고 합니다. 매실에도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요, 다 익어도 붉은빛이 없는 청매로는주로 장아찌를 담그고, 익으면 붉은빛을 띠는 홍매로는 효소를 만들어 민들어 먹는다고 합니다. 귀농 25년 만에 매실 박사가 됐다는 정영이 씨 부부는 과거 매실을..
2021.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