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유호 현미 '떠날 때는 말없이'
지난 5월6일 군가 '진짜 사나이', '전우야 잘 자라', '맨발의 청춘', '님은 먼 곳에', '떠날 때는 말없이'등 주옥같은 히트곡의 가사를 작사한 작사가 유호 님이 별세했는데요, 7월21일 방송되는 KBS 가요무대 제1618에서는 작사가 유호 편으로 꾸며진다고 합니다. 1921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작사가 유호는 1947년 당대를 풍미한 작곡가 박시춘(1913~1996)이 작곡한 '신라의 달밤'에 노랫말을 붙이면서 작사가로 데뷔하였습니다. 고인은 광복 이후 '목장의 노래', '신라의 달밤'을 시작으로 '럭키 서울', '비 나리는 고모령', '고향만리'등을 작사하였으며, 6,25 동란 시에는 '전선야곡', '이별의 부산정거장'을 비롯해 '맨발의 청춘', '길 잃은 철새', '떠날 때는 말없이', ..
2019. 7. 1.
현인 '신라의 달밤' 현인탄생 100주년 가요무대 특집
KBS 가요무대 3월11일 방송에서는 제1602회-가요산맥 '현인'탄생 100년을 기념하여 현미, 설운도, 서지오, 주미, 송대관, 박상철, 이동기, 김용임, 권성희, 이미배, 추가열, 서창원, 권병호, 정훈, 우연이, 홍원빈, 양하영, 주영국, 소냐, 한상일 등의 인기가수가 출연하여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현인은 1919년생으로 1942년 테너 성악가로 첫 데뷔하였으며 1947년 '신라의 달밤'이라는 곡으로 대중가수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였습니다. 도쿄예술대학 성악과 출신으로 특유의 떠는 창법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현인의 대표곡으로는 신라의 달밤, 비내리는 고모령, 고향만리, 전우야 잘자라, 굳세어라 금순아, 인도의 향불, 꿈속의 사랑, 나포리 맘보, 불국사의 밤, 서울야곡 등이 있습니다.현인은 일제..
2019.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