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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트 피아프 사랑의 찬가, 파리의 하늘아래,

dilmun 2018. 11. 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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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찬가는' 샹송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에디뜨 피아프가 사랑하는 연인 마르셀 세르당이 죽은 뒤 슬픔과 절망속에서 직접 작사한 곡으로 마르셀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애절하고 구슬프게 부르짖었던 슬픈 곡입니다.


에디트 피아프는 1915년에 태어나서 1963년 사망하기까지 48세의 짧은 인생을 살다간 비련의 가수입니다. 그녀는 프랑스의 국민 가수로 샹송의 왕이라고도 불리웁니다.






본명은 에디트 지오바나 가시옹이며 표기는 에디트 피아프, 실제 발음은 에디뜨 삐아프로 부르기도 합니다.에디트 피아프는 가난한 서커스 단원 아버지와 거리에서 노래를 부른던 가수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서 불행한 어린시절을 보내다가 15세에 '자니즈'라는 카바레 가수가 되었습니다.


1940년에는 장 콕토의 희곡을 홀로 연기하였으며 직접 작사한 '장미빛 인생', '사랑의 찬가'등을 불러 히트시켰으며 '파리의 기사', 파담 파담'으로 디스크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에디트피아프-파리의하늘아래

Edith Piaf - Sous le ciel de Paris (HD)



에디트피아프-사랑의 찬가


에디트 피아프-아니요 후회하지 않아요




에디트 피아프는 사랑에 빠지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순애보적인 사랑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마르셀과의 이별 후에 에디트 피아프는 순회공연 중 프랑스 샹송가수자크 필스를 만나 또 다른 사랑에 빠지며 뉴욕에서 첫 번째 결혼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에디트 피아프는 교통사고로 인한 약물 과다복용과 직설적이고 감정기복이 심해 자크를 힘들게 하였습니다. 결국 이혼을하게 되고 에디프 피아프는 혼자 남게 되었습니다.


혼자 남게 된 에디트는 술과 약물을 의지하면서 점점 건강이 나빠지게 되었습니다. 공연중 쓰러지는 횟수가 증가하면서 더 이상 라이브 공연을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그녀에게 마지막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25세의 잘생긴 이발사였던 테오파니스는 아프고 지친 에디트를 진심으로 보살폈습니다. 에디트는 1년간 마지막 결혼생활을 끝내고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녀의 노래는 그녀의 비극적인 삶의 반영이었고, 그녀의 특기인 심금을 울리는 발라드는 애끓는 목소리로 가창되었다. 그녀가 남긴 주요곡으로는 "La Vie en rose"(장밋빛 인생, 1946),"Hymne à l'amour"(사랑의 찬가, 1949), "Milord" (신사, 1959),"Non, je ne regrette rien" (아니오 전혀 후회하지 않아요, 1960),파리의 하늘아래 등이 있다.


올리비에 다앙이 감독을 맡은 그녀의 일대기를 영화화한 《라비앙 로즈》가 2007년 2월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피아프 역을 맡은 마리옹 코티야르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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