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주식경제

모나미 주가전망 모나미153 뜻

dilmun 2020. 6. 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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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적인 볼펜 모나미153 볼펜을 생산하고 있는 모나미가 6월 1일 주식시장에서 54,648,323의 거래량을 보이면서 폭등하였는데요, 오늘 모나미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5.7% 상승한 4,5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모나미의 주가가 상승한 것은 일본이 우리 정부에서 요구한 수출 규제 철회에 침묵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요, 모나미는 대한민국 최초의 유성볼펜을 생산하기 시작한 기업이며 특히 모나미153 볼펜은 1963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국민볼펜입니다.

 

 

 

 

오늘 주식시장에서 모나미와 신성통상등은 한일관계 악화 조짐에 반사이익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국내문구류를 생산하고 있는 모나미와 의류업을 유통하는 신성통상은 일본 불매운동 속에 확산되고 있는 애국마케팅 수혜주입니다.

 

 

모나미는 지난해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반사효과를 톡톡히 누렸는데요, 광복절을 기념해 출시된 FX 153 광복절 패키지 3만5000세트와 153 무궁화 등이 애국 마케팅의 효과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모나미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된 이후 모나미의 판매도 급증했는데요, 모나미는 애국마케팅으로 강화된 긍정적 이미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마카 기업'을 목표로 마카 제품군 라인업을 늘리고 고급펜 라인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모나미는 문구 시장 변화에 맞서고자 화장품 시장 진출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색조배합기법과 사출금형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화장품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팬 타입 화장품인 아이라이너와, 립 제품 등에 한정해 생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모나미 기업은 1967년 12월 28일 설립되어 1974년 6월 2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으며 모나미의 전신은 1960년에 세워진 광신화학공업사입니다. 여기서 처음 생산한 그림물감 상쵸가 '모나미'였고, 크레파스 상표가 '왕자파스'였습ㄴ이다.

 

 

 

'모나미'란 상품은 74년에 지어졌다고 하는데요, 사내공모로 나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모나미(Mon ami)의 뜻은 프랑스어로 '친구'란 뜻이라고 합니다.

모나미 153의 유래는 모나미 송삼석 회장이 직접 이름을 붙였다고 하는데요, 153 볼펜은 세가지 뜻이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 성경 요한복음 21장에 기록된 물고기 153마리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153 볼펜은 하나님의 뜻, 즉 순리에 따르면 그 만큼 많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뜨십니다.

 

 

 

 

두 번째는 153이란 숫자는 우리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갑오' 즉 '아홉'을 만드는 숫자라는 뜻입니다. 세 번째는 153에서 앞의 15는 15원이라는 뜻이고 3은 모나미가 만든 세번째 제품이라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이기도 합니다.

모나미의 지난해 실적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최대 수혜주로 꼽힘에도 불구하고 사업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 이유는 화장품 사업 진출에 대규모 자금을 쏟아넣으며 적자 전환했습니다.

 

 

 

모나미는 지난해 매출 1327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올렸으며 2018년에 비해 매출은 1.8% 감소한 25억원, 영업이익은 73.5% 감소한 51억원 줄었습니다.

모나미가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고 있지만 도매상을 통해 유통하는 구조로 일본제품 불매운동 특수가 일부 있었더라도 실적에 반영될 정도로 영향이 크지 않았다고 모나미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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