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주식경제

휴마시스 주가 전망 셀트리온 협업 발표 후 3연상

dilmun 2020. 6. 1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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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시약 전문기업 휴마시스가 셀트리온과의 협업 발표 후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휴마시스는 6월 18일 주식시장에서 30% 상승한 7,02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휴마시스의 주가는 16일 4,160원(30.00%), 17일 5,400원(29.81%), 18일 7,020원(30.00%)으로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6월 19일 장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휴마시스는 지난 16일 휴마시스는 신종코로나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항원진단키트를 셀트리온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에 휴마시스의 주가는 16일 상한가를 기록한 뒤 오늘까지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휴마시스는 셀트리온에서 개발한 항체가 적용되는 진단키트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는 분자진단(RT-PCR)을 통해 확진하게 되는데, 고민감도 항원진단키트가 개발되면 15분 이내에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항원진단키트는 기존 항체진단키트의 형식과는 다르게 바이러스 자체 존재 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분자진단(RT-PCR)시장이 극복하지 못하는 새로운 시장을 점차 점유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 FDA에서도 항원진단키트의 유용성을 확인하고 긴급승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휴마시스와 셀트리온은 빠른 시간 내에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및 해외 국가에 등록하여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이번 협업을 통해 양 회사는 서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향후 판매 확대를 대비한 자동화 설비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코로나19에 대한 항체진단키트를 개발해 전세계 30여개 국가에 판매하고 있는 휴마시스는 올해 유례없는 실적과 함께 중장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때 보다 높은데요, 휴마시스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진단키트 실적 고성장에 힘입어 유례없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000년 체외진단 의료기기 생산기업으로 설립된 휴마시스는 2017년 코스닥에 상장되어 2020년에 호기를 맞고 있는 중인데요,휴마시스는 코로나19의 펜데믹 이후 진단키트 해외 주문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4월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진단키트 제품 등록을 마친 휴마시스는 연초 자동화기기를 반입해 급증한 수요도 흡수할 수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하반기에는 군포 신공장 증축도 한다고 하는데요, 신공장이 중축되고 나면 생산능력이 기존의 3~4배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휴마시스의 실적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629.6% 오른 66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36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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