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조 나이 근황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1985년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이란 노래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가수 이광조는 감성어린 고음의 목소리, 사색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음유시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80년대 전성기를 보냈는데요, 이광조는 7월 26일 저녁 6시에 방송되는 KBS열린음악회에 출연하여 감미로운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광조의 최근 근황은 유튜버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이광조는 지난해 12월 새 앨범 '2019 이광조'로 컴백한 후 유튜브채널 이광조TV  '레트로맨' 컨텐츠에서 풍물시장이나 다방, 성수동 등지를 다니며 동네 여행을 하고 VR도 해보면서 신문물 체험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952년 12월 22일생으로 올해 나이 69세인 이광조는 1976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학과에 재학 중 이정선의 노래 '나들이'로 데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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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조는 80년대 초 이정선, 엄인호와 함께 '풍선'으로, 한영애와 함께 '해바리기' 초기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10년에 가까운 오랜 언더그라운드생활을 통해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구축하며 솔로로 데뷔하였습니다.

 

 

 

1985년 6집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은 이병우, 조동익, 김광민, 안기승 등 당대 최고의 뮤지션이 참여한 앨범으로 이 앨범을 통해 공연과 라디오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이광조를 TV 무대를 통해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광조는 당시 가요계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미성과 세련되게 직조된 팝 스타일의 음악은 독보적이라 평가 받으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은 이듬해 가수상을 받을 만큼 전 국민의 노래가 되었고 발표한 지 한참 지난 곡이었던 '오늘 같은 밤'(1980냔 3집 수록)마저 히트시키기에 이릅니다.

1980년대 절정의 인기를 누린 이광조는 이전에는 좀처럼 들을 수 없었던 세련된 멜로디와 사운드, 그리고 그의 미성에 대중들은 환호하였고 '오늘 같은 밤', '세월가면', '사랑을 잃어버린 나', '즐거운 인생' 등 아름다운 명곡을 연이어 쏟아내며 최고의 가수 반열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