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영 나이 근황 김국진 인연

지난 21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1990년대 하이틴 스타 송은영이 출연하여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요, 새 친구로 등장한 송은영은 1978년 10월 16일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이며 1996년 MBC 청소년 드라마 <나>로 데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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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청춘들에게 새 친구에 관한 힌트로 1996년 TV편성표와 비디오 테이프를 전달했는데요, 비디오에는 송은영, 최강희, 허영란, 김수근 등이 출연한 '나'가 담겨있었습니다. 최민용은 첫사랑으로 언급된 최강희와 과거 공개 연인 허영란을 비디오를 통해 보고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르기도 하였습니다.

 

 

 

최민용은 새 친구 마중을 나갈 이로 지목되어 혼자 새 친구를 맞으러 나갔습니다. 숙소 인근 폐교에서 픽업조를 기다리던 송은영은 24년 만에 최민용을 다시 만나 "하나도 안 변했다. 똑같다"며 감격의 포옹을 했습니다.

최민용은 과거 송은영을 무척이나 사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민용은 숙소로 가는 차 안에서 당시 송은영을 단 하루만 빼고 집에 데려다주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데려다 주지 않은 날은 최민용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이라며 그 정도로 사랑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15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송은영은 근황에 대해 여자 옷 파는 쇼핑몰 등 이것저것 일을 많이 했다면서 지금은 계속 몸이 안좋아져서 엄마 밥 먹으로 21년 만에 대전에 다시 갔다고 전했습니다.

송은영은 '나'를 통해 사랑 받았고, 꾸준히 연기 활동을 했는데요, 그러다 2002년 프로골퍼 출신 남자친구의 약혼 및 결혼 등을 이유로 잠정 은퇴했습니다. 그러나 송은영은 남자친구와 끝내 결혼까지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이후 '원영'이라는 예명을 사용해 복귀했습니다.

 

 

 

송은영은 현재 결혼하지 않은 미혼으로 결혼, 이혼, 전남편, 자녀 등과의 관련된 루머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28일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는 15년 만에 복귀한 새 친구 송은영은 청춘들을 위해 특별한 요리에 나섰는데요, 은영은 일을 쉬는 동안 아르바이트를 통해 한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한 료리를 섭렵했다면서 전복 삼계탕부터 해물볶음밥까지 청춘들이 먹고 싶은 요리를 선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송은영은 김국진과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는데요, 은영은 과거 활동 당시 힘들었을 때 김국진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성국은 은영과 김국진의 깜짝 전화 연결을 시켜줬고, 은영은 24년 만에 통화하게 된 국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28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송은영의 김국진과 특별한 인연 공개와 김도균 신효범 두 전설들의 서로를 향한 진심 고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